[청상칼럼]유나이티드항공 갑질에 ‘연대’해야

인권이 또 다시 침해당했다. 고난주간에 비행기에서 발생한 인권침해 사건이다. 소식을 접한 사람들은 ‘세상이 이래도 되는 건가요?’라고 묻는다. 본래 세상은 요지경이다. 멀쩡한 사람을 붙잡아 강제로 감옥에 집어넣는가 하면,...

지금은 더러운 폭탄시대

다이너마이트에서 비롯된 폭탄의 종류는 도시락폭탄, 수류탄, 원자폭탄, 시한폭탄, 우편폭탄, 수소폭탄, 코발트폭탄, 여기에다 물폭탄까지... 세상은 더 이상 폭탄 없이는 말이 통하지 않을 것 같다. 얼마나 더...

[청상칼럼]그만 비방하자!

배신+배신=지옥... 용서+화해=평화... 배신이란 무엇이고, 용서란 무엇인가? 인간의 삶 속에서 자신은 물론 상대방에 대한 불신을 바탕으로 하는 배신이란 말은 어부성설이다. 간혹 지나친 기대감에 사로잡혀 현실을 올바르게 직시하지...

피노키오 현상

피노키오는 그저 나무인형이다. 대한민국은 지금 <피노키오 현상>을 겪고 있다. 정치권은 정치권대로, 정부는 정부대로 사실적 질문에 대해 이해하기 힘든 말로 답하고 있다. 언제까지 나무인형 놀이만 할...

대한민국 축구인을 만나다

몸과 마음이 분주한 신임 국가대표 감독 신태용. 올해로 47세인 그는 경북 영덕이 고향이다. 지난 14일 대한민국 축구역사상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해야 한다는 신념으로 2015년...

우리가 아는 휴스턴 한인사회의 가치

필자는 휴스턴 한인회에서 자문위원을 거쳐 이사회 부이사장을 역임해왔다. 그동안 10년 넘게 휴스턴 이민문화연구소를 개인적으로 운영해 오면서 무엇이 이민사회를 건강하고 건전하게 유지 발전을 할 것인가...

지금 이곳, 그리고 보다 나은 내일을 위해

주류와 비주류 사인엔 아주 작은 틈새가 있다. 이를 메우기 위함이 정치력 신장이다. 민주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풀뿌리 운동에 올해도 어김없이 휴스턴의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참여가...

山行과 民主主義의 소중함

가을이다. 한국에 있었다면 주말여행으로 산행을 즐겼을 계절이지만 아쉽게도 휴스턴은 산이 전무하여 아쉽다. 산행, 생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진다. 산을 오르면서 무거운 마음의 짐들은 모두 도심에 남겨둔...

짧은 만남, 긴 여운

미국 최초의 국립공원인 옐로스톤과 대표적인 서부영화 배경지인 Jackson Hole, Wyoming을 다녀왔다. 복잡다단한 일상을 잠시나마 잊게 해주는 여행은 우리의 삶을 살찌우게 한다. 특히 여행지에서 처음 만난...

재난에 인재까지 겹친 안타까운 현실

최근 들어 지구촌은 대지진, 산불, 허리케인, 토네이도, 쓰나미... 삶이 쑥대밭이 되어갔다. 몇 주 사이로 대서양에서 발생한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가 텍사스와 플로리다 일대를 강타하면서 미국 역사상...

영화는 영화다

최근 휴스턴 이민사회에 연이어 선보인 ‘군함도’와 ‘택시운전사’에 대한 의견이 상당히 분분하다. 인기 배우를 중심으로 사실에 근접한 현장묘사를 통해서 완성도가 높은 영화였다. 하지만 역사적 고증이나 진실에는...

[청상칼럼]구국 강연회를 다녀와서

법치주의란 무엇인가? 박근혜 대통령 파면재판을 변호했던 김평우 변호사를 휴스턴 애국시민연합이 초청한 강연회를 다녀왔다. 강연회의 내용은 법의 올바른 잣대에 대한 구체적인 법리해석과 국제적 동향을 포괄적인 시각으로...

새로운 시대, 새 일꾼이 필요하다

현대사회의 신용이 단순히 금전적인 기준점으로 평가되어선 곤란하다. 과연 대중 앞에서 평가를 받을 때 담담한 자가 있을까? 정당한 평가의 잣대란 지극히 개인성향이 짙은 모호한 판단이어서 일방적으로...

암흑의 현대사가 로켓맨에 의해 쓰여지고…

암흑사의 현대사가 로켓맨에 의해 쓰여지고 있다. 1차 세계대전을 필두로 처음 사용되어진 전쟁 (war)이란 용어는 이제 자국의 이익을 위해 세계 곳곳에서 적대국 국민의 생명 따윈 전혀...

동포사회 자존심 지키자

우리 사회는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현대의학의 눈부신 발달로 인해 생명연장은 되고 있으나, 여전히 ‘의료비부담’에 발목이 잡힌 채 삶을 멈춘 사람들이 늘어가고 있다. 연명치료를 받고 있는...

명분 vs 실리 전쟁이 시작되었나?

며칠전 뱅크오브호프은행이 동포들 무료로 초청한 영화 ‘1987’ 속에는 잘 나오지 않지만, 그 시대의 정치적 화두는 대통령을 내 손으로 뽑겠다는 직선제였다. 이즈음 좌파 운동권이 상당한 힘을...

통합을 위해선 정당한 명분을 준비하라

영국의 경제사학자 리처드 H. 토니는 “올바른 사회제도란 인간을 분열시키는 차이보다 인간을 통합하는 공통의 인간성을 가능한 강조하고 강화하도록 설계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비록 각종 사회제도나 규정은 구성원들의...

사람이 보여야 마을이 보인다

요즘 신문과 방송에는 평화와 전쟁, 제재와 개방, 압박과 지원이란 말이 자주 등장한다. 이러한 용어는 사회를 혼란스럽게 만들고 선동적으로 들리지만 사실은 전혀 반대의 뜻을 담고...

씨줄 날줄로 얽힌 이민사회

우리 이민사회는 크고 작은 단체들이 있다. 저마다 고유의 활동영역을 갖고, 나름 자부심과 긍지를 지닌 채 활동해 왔다. 갑작스레 ‘한인사회를 이끌 지도자가 없나?’라는 화두를 던지는 것은...

잘못된 신호(signal, sign)

타인을 공격함에 있어 직접적인 행동을 대신하는 행위가 ‘위협’이다. 즉 상대방을 공격하고 싶다는 경고의 메시지다. 결과적으로 신호의 종착점은 실제 공격으로 나타나겠지만, 그전까지는 피해를 주지 않는...

한인단체의 역할

동포사회의 욕구를 반영한 인프라를 마련하는데 있어 구심점이 필요하다. 한인 대표단체인 한인회 통합의 중요한 이유는 동포사회의 여론을 수렴하고 나아가 공개된 회의를 통해 수립된 계획이 특정인의 수단이나...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새 비전 필요하다

인간은 생활에 필요한 경제적 자원을 스스로 확보하거나, 사회 공동체를 통해 얻는다. 경제를 임의적으로 통제할 수 있는 곳은 사회주의가 유일하다. 하지만 사회주의도 경제적 자원과 필요한...

재난대책의 현장에서

수재는 인재와 달리 냉철한 판단이 필요하다. 재해대책본부가 지시하는 대로 차분히 따르도록 해야 한다. 안전이란 남이 아닌 당사자기 먼저 준수해야 한다. 집중호우를 동반한 허리케인 하비는 지난 화요일을...

묵은 것은 털어내야

이민1세대와 1.5세대가 점점 제 역할을 못하고 있다. 해가 거듭될수록 점점 간격만 넓어지고 있는 이민사회의 현주소가 말로는 세대교체를 표명하고 있지만 여전히 답보상태이다. 세상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걷기 힘든 세상에서 일어서기

우리사회에 더 이상 안전한 곳이 없는 것일까? 지금까지 비록 크고 작은 사건들이 있었지만 휴스턴 동포사회는 그래도 안전한 곳이었다. 하지만 각별한 주의를 요구하고 있다. 며칠...

이민사회 진단보고서(2)

이민사회는 단체와 구성원인 회원 간의 유기적 관계가 있고, 다소 출신지역과 동우회 중심으로 쏠리는 경향이 짙다. 이는 단체의 목적보다 인간적인 면을 우선시하는 것 같다. 비영리단체들은 그나마...

지우개 달린 연필이 필요하다

과학은 만능이 아니다. 60년대 아폴로가 달에 착륙을 시작함으로 우주시대가 열리게 되었다. 당시 미국은 무중력상태인 우주공간에서도 사용할 만년필 개발을 위해 파커사는 무려 백만불을 쏟아 부었지만...

또 한해가 지나간다

매년 뜨거운 휴스턴의 여름을 식혀주던 올해 소나기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후끈한 열기에 사람들은 저마다 차가운 음료수와 에어컨 바람 곁으로 찾아갈 즈음, 도시는 순식간 폭우로 채워지고,...

부러우면 진다

새 달력이 나왔다. 정말 새 것일까? 사무실 근처에 있는 자동차정비소 주차장 모퉁이에 방치된 녹슬어 있는 쇳조각들처럼 우리의 삶도 어느덧 1월을 맞이하면서 지난 시간동안 그렇게...

[청상칼럼] 공상허언증

살다 보면 천연덕스럽게 거짓말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있다. 거짓말에 속았다는 사실을 깨달은 후에는 이미 피해자가 돼 있다. 이처럼 현란한 말솜씨로 남을 속이는 사람을 흔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