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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iday, June 5, 2020

엇박자

코로나 사태로 뉴욕시민들을 비롯한 미 전역이 생사를 넘나들며 비명을 지르는 상황이다. 중국발 코로나19는 '침묵의 살인자'처럼 두 달...

무엇을 얻을 것인가?

새벽에 눈을 떴다. 여전히 졸립다.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몸은 아직도 졸린 기운이 남아있다. 어제도 하루종일 이렇게 졸린채...

어제가 내일이 되는 현실이 두렵다

'마음은 일터, 몸은 집에' 현재 동포사회를 자화상이다. 언제 다시 일터로 돌아갈지 모른다. 그 시점이 우리가 예상하는 것보다...

서두름은 공허감을 불러온다

'무엇이든 급하게 만든 것치곤 제대로 변변한것이 없다' (사드) 쉬도 때도 없이 울려오는 전화, 카톡, 메신져…코로나 관련 뉴스와 죽은자들의...

사회적 거리두기

911, 허리케인 하비 등등 크나 큰 어려움 속에서도 굳건히 일어선 우리들이다. 이번 코로나19도 주정부와 연방정부의 지침을 성실히...

터널(Tunnel)

자동차 엔진 소리가 거의 들리지 않는다. 마치 깊은 산사에 머문 듯한 고요함이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공허한...

극기복례(克己復禮)

우리는 살면서 많은 위기를 맞이한다. 위기의 끝자락이 절망도 죽음도 아닌 희망이어야 한다. 절망을 느끼는 순간, 희망으로 바꾸는...

슬기로움이 필요하다

필자는 디지탈보다 아날로그를 선호한다. 틀에 박힌 듯한 정확함보다 조금은 거칠지만 자연스러움을 즐기는 편이다. 우리가 사는 삶 속에서...

미친세상의 끝은 어딘가

아방가르드, 프랑스어로' 전위(avant-garde)' 혹은 '선발대(Vangarde)'라는 뜻이다. 문화적인 영역에서의 규범이나 현상의 경계를 허물고자 하는 운동을 뜻하는데 지금 우리시대에...

용기있는 사과가 필요하다

기쁠때나 슬플때 우리는 노래를 부른다. 아무리 값비싼 미술 작품이라도 사람들의 눈에 눈물지게 하기엔 역부족이다. 하지만 노랫말 즉...

민폐(民弊)

오는 3.1일 한인동포라면 집집마다 태극기를 한번 달아보자. 휴스턴 한인사회엔 매년 봄이오면 3.1절, 여름이 지나 가을엔 8.15...

사회주의 몰락의 신호탄

예로부터 '병은 알려고, 싸움은 말리고, 흥정은 붙여라'는 말이 있다. 병을 알려야 함은 의료정보를 공유하여 전염 확산을 신속하게...

[청상칼럼]교회를 바라보며

성역(聖域)이란, 종교적으로 함부로 침범할 수 없는 사람, 지역, 단체 등을 비유하는 말로도 흔히 쓰인다. 어려운 시절, 시련을...

[청상칼럼]사생결단이 필요하다

새해 들어서자마자 뷰티소매상업계에 메가톤급 사태가 불거졌다. 지난 10년이상 뷰티시장이 오직 우리만의 것이라는 조금 안이한 생각과 업체간 정보공유와...

[청상칼럼] 아카시아 꽃에 감사하며

"기회의 땅 미국으로!"를 외치며 무작정 고국을 떠나온 많은 이민자들이 이룬 한인사회가 벌써 100년을 훌쩍 넘겼다. 초창기 어눌한...

[세상스케치]트렌드로 바라보는 2020

욜로(YOLO, 단 한 번뿐인 인생), 소확행(小確幸, 작지만 확실한 행복), 워라밸(Work & Life Balance), 케렌시아(나만의 안식처) 등이 2018년을...

[청상칼럼]연어를 그리며

고인이 된 한국현대문학의 거장인 소설가 박완서의 1979년 작품 '자전거도둑'을 읽었다. 소설의 줄거리는 이렇다. 주인공 수남은 "무슨 짓을...

[청상칼럼]무엇이 두려운가?

최근 신문기사에 따르면 한국 정부가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일촉즉발로 치닫는 가운데 한미가 청와대와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라인을...

[청상칼럼]누가 좀 말려주세요

작금의 한국 정치판을 지켜보니 한마디로 혼돈 그 자체다. 나라를 온통 뒤집어 놓은 조국 사태를 보면 분명히 잘못된...

[청상칼럼]굽은 나무가 오래산다

올 한 해를 휴스턴 이민사회는 크고 작은 일로 몸살을 앓았다. 지역신문에는 지금껏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기사들이 올라오는가...

[청상칼럼]오불관언(吾不關焉)

언제부터인지 각각 10년 이상된 지역신문에는 미담기사는 찾기 어렵고 오히려 상호비방적이고 폭로전에 휩싸인 기사들이 머릿기사로 올라오고 있다. 자극적인...

[청상칼럼]질그릇의 가치

잠시라도 전자와 전기장치의 전원을 내리면 어떤 상황이 될까. 시간이 흐를수록 답답하고 불편해서 짜증이 밀려올 것이다. 인간의 편리함을 위해...

[청상칼럼]돼지고기의 속성

이른 새벽 동이 트기도 전 책상에 앉았다. 마지막 한장을 남겨둔 달력이 쓸쓸하게 보인다. 지난 한 해를 돌아보면...

[청상칼럼]이민자의 고향

누구에게나 고향이 있고, 그곳을 향한 우리네 가슴엔 늘 그리움을 머금고 살아간다. 당신이 태어나 살고 있는 곳에서 여러가지...

[청상칼럼]추수감사절

명심보감 ‘교우’편에 ‘주식형제 천개유(酒食兄第 千個有), 급란지붕 일개무(急難之朋 一個無)’ 문구가 있다. 뜻은 즉, 술과 밥을 함께 먹을 친구는...

[청상칼럼]부비트랩

몇 달전 한 지인의 요청으로 천장에 머물던 다람쥐 가족을 내쫒았던 일이 있었다. 다람쥐는 꽤나 똑똑한 동물이다. 특히...

[청상칼럼]새로운 한인회 모델을 제안한다

누구든 자기주장이 강하면 결국 비난의 화살이 자기자신에게 돌아온다는 사실을 잊어선 안된다. 휴스턴 한인사회의 가장 큰 이슈는 무엇인가? 별...

[청상칼럼]부메랑 원리

이땅에도 어느덧 차가운 바람이 불어왔다. 눈에 보이지도 않은 찬기운은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 것일까? 그리고 언제까지 우리의...

[청상칼럼]가치관의 상실

화려한 궤변만으로 국민의 여론을 일방적으로 덮을 수 없다. 손해는 볼 수 있지만 결코 실패는 있어선 안된다. '실패는...

[청상칼럼]촌장님이 그립다

이 시대엔 스승이 보이지 않는다. 어린시절 고향마을엔 큰 소나무 숲 사이에 서당과 향교가 있었다. 하얀 긴수염과 모시적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