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으로 비즈니스가 정상화되려면 어느 정도의 시간이 걸릴까?
연방센서스국이 14일 발표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의 비즈니스가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상황으로 돌아가려면 6개월 이상이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스몰비스니스는 31.4%였다. 텍사스의 스몰비즈니스는 29.2%라고 응답했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식품점 등 필수비즈니스 외에 소매상 등의 영업이 제한되면서 대부분의 스몰비즈니스가 경영에 타격을 받았다.
연방의회와 연방정부는 경기부양을 통해 스몰비즈니스를 살리기 위해 3,490억달러의 예산을 스몰비즈니스 지원(PPP)에 투입했지만, 2주도 채 안 돼 예산이 바닥나자 2차로 3,100억달러가 추가로 지원됐다.
연방정부의 예산지원과 주정부의 경제재개 조치에도 대부분의 스몰비즈니스는 경기상황이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상태로 돌아가기까지 장기간의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했다.
센서스국의 조사에서 1개월 안에 비즈니스가 정상화될 것이라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는 3.9%(텍사스 4.3%)에 불과했다.
2~3개월 사이에 비즈니스가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한 스몰비즈니스는 24.41%(텍사스 26%), 4~6개월 정도 걸릴 것으로 예상하는 스몰비즈니스는 27.7%(텍사스 28.4%), 그리고 6개월 이상 소요될 것이라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는 가장 많은 31.4%(텍사스 29.2%)였다.
조사에서 스몰비즈니스가 6.2%(텍사스 5.2%)가 정상화는 물 건너갔다고 응답한 반면, 6.7%(텍사스 6.6%)는 코로나19 사태로 비즈니스에 영향을 받지 않았다고 밝혔다.

24.8% “2개월 버틸 수 있다”
센서스국이 스몰비즈니스를 대상으로 4월26일부터 5월2일까지 조사한 결과 일주일도 버티기 어려울 정도로 자금여력이 없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가 9.5%(텍사스 10%)였다.
1~2주 정보는 버틸 수 있을 정도의 자금여력이 있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는 13.8%(텍사스 14.5%), 3~4주는 17.9%(텍사스 18%), 1~2개월은 24.8%(텍사스 24.3%), 그리고 3개월 이상 버틸 수 있는 자금여력이 있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는 16.7%(텍사스 17.45)였다.
조사당시 자금이 완전히 바닥났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도 6.8%(텍사스 6.1%)있었다.
스몰비즈니스의 20.1%(텍사스 20.3%)가 매출이 줄지 않았다고 응답했지만, 74%(텍사스 73.5%)의 스몰비즈니스는 매출이 감소했다고 응답했다.
센서스국은 스몰비즈니스 구제 중 하나인 급여보호프로그램(PPP)을 신청해 승인받았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는 38.1%(텍사스 41.9%)에 불과했고, 신청은 했지만 승인받지 못한 스몰비즈니스가 53.6%(텍사스 48.1%)에 이른다고 밝혔다.
융자를 상환하지 못한 스몰비즈니스는 11.5%(텍사스 13.5%)였고, 기타 다른 페이먼트를 내지 못했다고 응답한 스몰비즈니스도 23.6%(텍사스 21.4%)에 달했다.
센서스국의 이번 조사는 워싱턴DC를 포함한 50개주에서 고용인원 1명에서부터 499명 사이의 스몰비즈니스 885,000개를 대상으로 이루졌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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