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4년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 법요식이 5월31일(일) 남선사에서 열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면서 4월30일 진행하려로 했던 법요식 등 부처님오신날 행사를 한달 늦춰 치르기로 한 대한불교조계종의 결정에 따라 남선사도 이날 봉축 법요식을 봉행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행원 스님은 지난 3월18일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이라는 매우 중대한 상황에서 감염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하는 한편, 오늘의 위기가 조속히 종식돼 인류가 평안해 지기를 발원하고자 하는 불교계의 적극적인 의지표현”이라고 설명했다.
휴스턴 유일의 한국불교 사찰인 남선사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불교조계종 제22교구 본사인 전남 해남소재 천년고찰 대흥사의 말사로 등재돼 있다.
대흥사는 지난 3월초 남선사에 법인스님을 주지로 파견했다.
김홍표 남선사 신도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동포들을 초청한 가둔데 남선사 주지 취임식을 갖지 못했다며 지면으로 법인스님의 남선사 주지 취임을 알리는 점 양해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 신도회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되는 데로 올 가을경 동포들을 초청한 가운데 남선사 주지스님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 신도회장은 5월31일 오전 11시 남선사에서 열리는 봉축 법요식은 주지스님인 법은스님이 봉축법어를 전한다고 전했다.
김 신도회장은 휴스턴의 모든 동포들이 이번 코로나19 사태를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길 간절히 기원한다는 남선사 주지 법은스님의 인사말도 전했다.
남선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해 열리는 봉축 법요식에 휴스턴 인근의 동포들이 많이 참석해 달라고 부탁하는 한편, 연등 또는 영가등을 원하시는 동포들이 있다면 남선사로 연락해 달라고 부탁했다.
남선사는 또 이번 봉축법회는 동포들의 안전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한다며, 법당 내에서는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기로 했다고 알려왔다.
문의 (281) 793-3076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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