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케인시즌이 시작되는 6월1일까지 아직 2주 이상 남은 상태에서 벌써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이란 예보가 전해졌다.
CNN은 13일 국립허리케인센터(National Hurricane Center)의 발표를 인용해 플로리다 연안 대서양 바다에서 앞으로 5일안에 허리케인(storm)이 형성될 확률이 70%에 이른다고 보도했다.
허리케인센터 예상대로 폭풍이 형성되면, 이 폭풍은 올해 첫 허리케인으로 아서(Arthur)라는 이름이 붙여진다.
CNN은 보통 허리케인시즌은 6월1일부터 시작돼 11월30일 끝나는데, 허리케인 ‘아서’가 플로리다 동쪽 바다에서 실제 형성되면 올해로 6년째 연속해서 허리케인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에 앞서 폭풍이 형성된다.

허리케인은 발생 지역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는데 미국에서는 ‘허리케인’ 한국에서는 ‘태풍’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사이클론’으로 불린다.
허리케인은 풍속에 따라 5등급으로 나뉘는데 1등급은 시속 74–95마일, 2등급은 96–110마일, 3등급은 111–129마일, 4등급은 130–156마일, 그리고 5등급은 157마일 이상으로 분류한다.
지난 2017년 8월25일 휴스턴 역사상 최악의 수해를 일으킨 허리케인 하비(Hurricane Harvey)는 최고 시속 130마일을 기록해 4등급 허리케인으로 분류됐다.
CNN은 또 지난 8일 대학과 연구소 등 기상관측전문가들에 따르면 올해는 예년보다 더 많은 허리케인이 형성되고, 아주 강력한 허리케인이 9개 정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허리케인센터는 올해 20개 이상의 허리케인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21개의 허리케인명을 공개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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