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verything is Bigger in Texas!”
‘텍사스에서는 모든 것이 더 크다’는 이 문장은 텍사스를 소개하는 대표적인 말이다.
텍사스 주는 땅덩어리도 더 크고 인구도 더 많다. 그래서인지 텍사스人, 즉 텍산(Texan)의 자부심도 더 크다. 텍산은 주의회 의사당(302.64피트)을 지으면서도 연방의회 의사당보다 288피트 더 높게 지었고, 샌재신토에 있는 기념비(567.31피트)를 만들 때도 워싱턴DC에 있는 기념비보다 12피트 더 높게 만들었다.
더 크고, 더 높은 텍사스에 세상에서 가장 작은 교회가 있다고 KPRC-TV가 지난달 15일 소개했다.
KPRC는 휴스턴에서 북서쪽으로 약 100마일 거리에 위치한 라운드탑(Round Top)이라는 소도시에 있는 가로 14피트 3인치와 세로 18피트 1피트 크기의 세인트마틴천주교회(St. Martin Catholic Church)가 현재도 예배에 사용되고 있는 전 세계 교회들 가운데 가장 작은 교회라고 밝혔다.
세인트마틴천주교회가 처음부터 지금과 같은 작은 교회는 아니었다. 1888년 건축될 당시에는 지금보다 컸지만, 교인들이 주변의 대도시로 이주해 가면서 교인이 줄자 1915년 교구의 승인을 받아 교회가 철거됐는데, 이때 대부분의 목재는 학교를 짓는데 사용됐고 사용하고 남은 목재로 원래 교회가 있던 자리에 20여명이 앉을 수 있는 12개 의자를 갖춘 지금의 교회를 지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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