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트토마토’(Sweet Tomatoes)가 문을 닫는다.
종합일간지 유에스에이투데이(USA Today)는 8일 스프·샐러드뷔페 레스토랑체인인 ‘스위트토마토’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파고를 넘지 못하고 폐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스위트토마토의 모기업으로 캘리포니아에 본사가 있는 가든프레시레스토랑(Garden Fresh Restaurants)이 스위트토마토와 스플랜테이션(Souplantation) 등 97개 레스토랑의 문을 닫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스플랜테이션은은 스위트토마토와 같은 스프·샐러드뷔페 레스토랑이다.
스위트토마토의 폐업은 식품의약청(FDA)이 뷔페 등 셀프서비스 형태의 레스토랑에 대해 영업을 제한하면서 결정됐다. FDA는 패스트푸드레스토랑에 사이다 등 음료를 셀프서비스로 제공하지 못하게 하면서 스프와 샐러드에 대한 셀프서비스도 제한했다.
가든프레시레스토랑의 잔 헤이우드 회장(CEO)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FDA의 조치를 이해는 하지만, 안타깝게도 레스토랑 영업을 재개하기는 어렵다는 결론에 도달했다”고 폐업결정 이유를 설명했다.
1990년 플로리다 팜하버에서 시작한 스위트토마토는 휴스턴 지역에서 2개의 레스토랑을 운영했지만, 휴스턴코리아타운 근처에 위치해 채식을 선호하는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이 즐겨 찾는 레스토랑 중의 하나였다.
유에스에이투데이는 가든프레시레스토랑이 폐업을 결정하면서 스위트토마토와 스플랜테이션에서 일했던 4,400여명이 일자리를 잃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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