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에서 경제활동이 재개되자 고속도로에 차량이 늘고 있다고 KTRK-TV가 13일 보도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텍사스에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작됐고, 해리스카운티에서는 자택체류 조치가 취해지면서 그로서리스토어 등 필수업종의 비즈니스 외에는 대부분 업소의 영업이 중단되거나 제한됐다. 그러자 평소 자동차로 가득 찼던 고속도로에 차량통행이 크게 감소하면서 주행속도도 크게 증가했다.
KTRK는 텍사스도로교통국(TxDOT)의 자료를 인용해 45번 고속도로 휴스턴과 갈베스톤 사이 24마일 구간 주행시간은 평상시 37분이었는데 코로나19 사태 이후 20분으로 약 16분 가량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고속도로 주행시간이 단축된 이유는 코로나19 사태로 자택체류가 강제 시행되면서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차량이 크게 감소했기 때문이다.
코로나19 이전에는 고속도로를 이용하던 차량이 하루 최대 200만대였는데, 코로나19 이후 100만에서 125만대 사이로 약 절반 가까이 줄었다.
특히 지난 4월말 둘째주에는 500,000대로 크게 감소했다.
KTRK는 약 700만명이 거주하는 휴스턴 지역에서 고속도로 주행차량이 500,000대로 떨어졌다는 것은 아주 놀라운 사실이라고 평가했다.
하지만 경제활동이 재개되면서 휴스턴 지역의 고속도로는 또 다시 차량으로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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