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프링브랜치경영지구(Spring Branch Management District·SBMD)는 현재 추진하고 있는 각종 지역개발사업에 휴스턴의 한인동포들, 특히 SBMD에 상업용부동산을 소유하고 있거나 이 지역에서 생업을 이어가는 동포들은 더 많이 관심을 갖고 사업에도 동참해달라고 요청했다.
SBMD의 강문선(Casey Kang·사진 맨 오른쪽) 이사와 그레첸 라슨(Gretchen Larson·가운데) 경제개발국장, 그리고 리차드 웨버(Richard Weber·맨 왼쪽) 홍보팀장은 12일(수) 동포언론사 기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SBMD가 추진하고 있는 사업을 소개했다.


라슨 국장은 SBMD는 가로수조성과 낙서제거 등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미화사업을 마쳤고, 게스너와 롱포인트 도로확장 등 공사도 어느 정도 마무리 단계에 있으며, 사설경호업체를 통해 방범도 강화했다고 소개하고 앞으로 이 지역에 식당 등 다양한 비즈니스를 유치하려고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라슨 국장은 지난 15년 동안 스프링브랜치 지역에 인구변화가 있었고, 이에 따라 비즈니스 환경도 점차 변화하고 있지만 SBMD은 지역의 ‘다양성’(diversity)이 확대되길 원한다며, 더 많은 한인들이 스프링브랜치 지역에서 더 다양한 비즈니즈를 운영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문선 이사는 휴스턴의 한인사회는 스프링브랜치 지역을 ‘코리아타운’으로 부르며 이 지역에 애정을 갖고 있다고 말하고, 한인들이 코리아타운이라고 부르는 지역의 발전을 계획을 수립하고 진행해 나가는 SBMD에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일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강 이사는 또 휴스턴의 한인들이 SBMD에 요구하는 것이 있을 수 있고, 제언하고 싶은 내용도 있을 것이라며, 동포사회와 SBMD가 쌍방향 소통을 강조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먼저 기자간담회를 자청했다고 설명했다.

“Art on Long Point”
라슨 국장은 14일(금)부터 야외조각전시회가 열린다며, 이날 오후 1시 빙글(Bingle)과 워트(Wirt) 도로 사이에 있는 새롭게 단장한 샤핑몰 브라운엔터프라이즈(Braun Enterprises·주소 8141 Long Point Road)에서 야외조각전시회를 알리는 리셉션이 열리는데 한인들도 초청한다고 말했다.
라슨 국장은 휴스턴 지역의 유명 조각가 7명의 작품이 롱포인트 도로선상을 기준으로 각기 다른 지점에서 전시되는데 주소지 8141·8300·8900·9022·10036·10090 Long Point Rd와 헤이든공원이 있는 1404 Witte Rd에서 각각 전시된다고 소개했다.
이들 장소에서 전시되는 작품은 7개월마다 새로운 작품으로 교체되는데 작품이 전시되는 동안 소장하고 싶은 작품은 구입할 수도 있다.

SBMD의 5개 주요사업
상가용부동산에 추가로 부과한 부동산세로 운영되는 SBMD은 지난 2016년부터 2030년까지 지역방범, 보행 및 교통, 지역미관 및 환경개선, 비즈니스 활성화 및 지역 경제개발, 그리고 각종 행정비용 등 5가지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중 유지 및 보수, 낙서제거, 도로중앙분리대 확장, 홍수처리시설 확충 등에 소요예산 중 가장 많은 30%를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힌 SBMD은 지역미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번에 여는 야외조작전시회를 마련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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