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NAKS 학술대회 휴스턴 유치”

박은주 휴스턴한인학교 교장이 남서부지역협의회 회장에 당선됐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tional Association for Korean Schools·NAKS)에 소속된 14개 지역협의회 중 하나로 휴스턴한인학교를 비롯해 텍사스, 루이지애나, 아칸소, 오클라호마, 그리고 미시시피 지역의 한글학교들이 속해 있는 남서부지역협의회는 지난 9일(일) 달라스에서 총회를 열고 2년 임기의 회장을 선출했다.
이날 총회에서 지난 2년 동안 부회장으로 수고해 온 박은주 휴스턴한인학교장이 차기 회장으로 선출됐다. 박은주 신임 남서부지역협의회장의 임기는 2020년 3월부터 2022년 2월말까지다.
박은주 회장은 학교 발전을 위해 남서부지역협의회가 진행해 온 주요사업으로는 새로운 그리고 효과적인 교수방법을 소개하고 배움으로서 한글학교 교사로서의 전문성 신장과 자질향상을 목적으로 한 교사연수회와 한글학교 차세대리더를 양성하기 위한 보조교사워크숍,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소해가는 캠프, 그리고 전통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전통문화잔치 등이 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지난해 달라스에서 열렸던 보조교사워크숍은 올해 휴스턴에서 열리는 등 역사캠프와 전통문화잔치 등은 휴스턴과 달라스, 그리고 어스틴에서 번갈아가며 열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남서부지역협의회에는 2020년 1월 현재 휴스턴과 달라스, 그리고 어스틴 등 텍사스 지역의 한글학교와 루이지애나, 아칸소, 오클라호마, 그리고 미시시피 지역의 한글학교 40개교가 소속돼 있다.
휴스턴 지역에서는 휴스턴한인학교를 비롯해, 휴스턴갈보리교회와 휴스턴순복음교회, 그리고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운영하고 있는 한글학교들이 남서부지역협의회에 소속돼 있다.


박 회장은 자신의 임기동안에 NAKS의 가장 큰 행사인 학술대회가 휴스턴에서 개최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시애틀에서 열렸고, 올해는 7월말 필라델피아에서 열리는 NAKS 학술대회가 2021년에는 휴스턴에서 열리는데, 미국 내 각 도시의 한글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3박4일의 일정으로 열리는 NAKS 학술대회에는 보통 700여명이 참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NAKS 학술대회는 미국 동포사회 단체행사들 중에 가장 규모가 큰 행사 중 하나로 각 도시의 동포사회는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되는 NAKS 학술대회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은주 회장은 NAKS 학술대회는 각 지역협의회가 소속된 도시에서 번갈아가며 순차적으로 열리고 있는데, 2021년은 남서부지역협의회 차례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개최도시는 보통 한글학교가 많은 도시에서 열려왔는데, 달라스의 한글학교 수가 휴스턴보다 압도적으로 많아 달라스가 2021년 NAKS 학술대회 개최도시로 선정될 가능성이 높았지만, 자신이 회장에 당선되면서 휴스턴 개최가 결정됐다고 설명했다.
박 회장은 휴스턴에서 미국 내 한글학교 최대규모의 행사가 열리는 만큼, 동포사회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고, 무엇보다 휴스턴 지역에서 더 많은 한글학교들이 남서부지역협의회에 가입해 함께 활동했으면 좋겠다는 바램도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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