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운티 중에서는 해리스카운티가 최다

센서스국의 지난 2010년 인구조사에서 휴스턴 한인 인구가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센서스국의 2010년 인구조사에 따르면 텍사스의 인구 100만명 이상의 4개 도시, 10만명에서 100만명 사이의 36개 도시, 그리고 1만명에서 10만명 사이의 198개 도시들 가운데 한인인구가 가장 많은 도시는 휴스턴이었다.
2010년 인구조사에서 휴스턴에 거주하는 한인인구는 6,568명으로 조사됐다. 휴스턴 다음으로 한인이 많이 거주하는 도시는 5,490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어스틴으로 나타났다.


휴스턴과 어스틴에 이어서 달라스가 3,218명, 어빙 3,081명, 캐롤턴 2,537명, 그리고 포트워스 2,048명의 순으로 조사됐다.
텍사스의 254개 카운티 중에서는 휴스턴이 속해 있는 해리스카운티(Harris County)의 한인인구가 1만1,813명으로 텍사스 카운티 중에서 가장 많았다.
해리스카운티에 이어 달라스와 어빙이 속해 있는 달라스카운티(Dallas County)가 9,825명, 캐롤턴이 속한 덴톤카운티(Denton County) 6,743명, 플라노가 있는 콜린카운티(Collin County) 6,389명, 어스틴이 속한 트라비스카운티(Travis County) 6,056명, 그리고 샌안토니오가 속해 있는 타렌트카운티(Tarrant County) 5,431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리스카운티 내 도시들 가운데에서는 6,568명의 한인이 거주하는 휴스턴을 제외하고 247명이 거주하는 조사된 페어랜드(Pearland)에 한인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페어랜드에 이어서 우드랜드(Woodland) 251명, 싱코랜치(Cinco Ranch) 219명, 리그시티(League City) 201명, 파사데나(Pasadena) 162명, 그리고 벨레어(Bellaire)와 해드윅빌리지(Hedwig Village)가 각각 11명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에서 가장 많이 거주하는 아시안 커뮤니티는 베트남커뮤니티로 3만4,838명으로 나타났고, 베트남커뮤니티에 이어서 중국 커뮤니티 2만7,933명, 인도 커뮤니티 2만6,286명, 필리핀 커뮤니티 8,999명, 한인 커뮤니티 6,568명, 그리고 일본 커뮤니티 2,346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해리스카운티에서도 베트남커뮤니티의 인구수가 8만409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휴스턴과 달리 인도 커뮤니티의 인구수가 5만45명으로 4만3,940명으로 조사된 중국커뮤니티보다 많았다.
해리스카운티에서는 또 필리핀커뮤니티의 인구수가 2만2,575명으로 한인 인구수 1만1,813명보다 많았다. 해리스카운티의 일본 커뮤니티 인구수는 3,566명으로 조사됐다.
해리스카운티 인근 카운티 가운데 한인 거주 인구수가 가장 많은 카운티는 포트밴트카운티(Fort Bend County)로 1,625명으로 나타났다. 몽고메리카운티(Montgomery County)에도 513명의 한인이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브라조리아카운티(Brazoria County)에 399명, 그리고 갈베스톤카운티(Galveston County)에도 345명의 한인이 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센서스국이 2010년 조사해 발표한 텍사스 인구조사 결과에서 케이티의 한인 거주 인구가 6명인 것으로 발표되자 대부분의 한인들이 의아해 하며 조사결과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 가정에 부모 자녀 합쳐 4명이 있다고 가정할 때 센서스국의 발표는 케이티에 거주하는 한인은 채 2가정을 넘지 못한다는 결론에 이르게 한다. 하지만 케이티에 거주하는 한인 가정이 2가구 이상이 될 것은 분명하기 때문에 조사가 잘못 이루어졌거나 케이티 한인들의 참여가 저조했다고 가정할 수 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케이티에 거주하는 한 한인은 “주변 사람들에게 케이티에 살고 있다고 사실을 말하기가 창피하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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