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윤서 학생·이수빈 학생 공동 1등

‘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과테말라에서 ‘제1회 나의꿈발표대회’를 개최했다.
1일(토) 과테말라한인문화회관에 열린 ‘제1회 과테말라 나의꿈발표대회’에서는 예선을 거쳐 본선에 진출한 11명이 참가한 가운데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발표한 권윤서 학생(11학년·왼쪽 사진 가운데)과, 광고디자이너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이수빈 학생(12학년·오른쪽 사진 가운데)이 공동으로 1등을 수상했다.


손창현 나의꿈국제재단 이사장은 ‘나의꿈발표대회’는 동포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세계 48개 국가에서 열리고 있는데, 이번에 과테말라에서 처음으로 대회가 열렸다며 “과테말라의 한인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며 사회를 밝게 하겠다는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후원하겠다”는 뜻을 격려사를 통해 밝혔다.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의 전준범 서기관, 콰테말라평통의 김동진 간사, 그리고 산카를로스국립대학 언어연수원 한국어학과의 신미혜 교수가 심사를 맡아 진행한 대회에서 세계 곳곳을 돌아다니며 아픈 환자를 치료해주는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발표한 권윤서 학생(11학년)과, ‘15초 도둑’이라는 제목으로 짧은 시간에 이목을 집중시키는 광고디자이너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힌 이수빈 학생(12학년) 공동으로 1등을 수상했다.
인권변호사의 꿈을 키우고 있는 한가인 학생(8학년)이 3등을 차지했고, 김연주(9학년), 김예찬(10학년), 심수민(10학년), 엄서현(11학년), 오승화(11학년), 이수아(6학년), 이주희(7학년), 그리고 조정현(12학년)은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제1회 과테말라 청소년 나의꿈발표대회에서 심사위원들은 이구동성으로 학생들의 실력이 뛰어나 우열을 가리기 어려웠다고 칭찬했다. 특히 심사위원들은 1등과 2등 수상자의 우열을 가리지 못하고 공동으로 1등을 수상하기로 결정했다.
신미혜 교수는 여러 대회에서 심사를 맡았지만, 나의꿈국제재단이 개최하고 있는 나의꿈말하기대회에서는 한인학생들이 키워가고 있는 순수한 꿈을 경청할 수 있어 특히 좋았다고 말하고, 나의꿈국제대회는 학생들이 여러 사람들 앞에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기회를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우는 한편,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겠다는 동기를 부여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고 평가했다.
주과테말라 대한민국대사관, 과테말라평통, 과테말라한글학교, 한마음한글학교, 과테말라 차세대 넥스젠코구아, 한별여성회, 그리고 과테말라 한인요식업협회 등이 후원한 가운데 열린 제1회 과테말라 청소년 나의꿈발표대회에서는 영화배우 릭키 김이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시간도 있었고, 지난해 열린 중남미 대한민국예술제에서도 큰 호응을 끌어낸 퓨전 한국무용 ‘단아한’과 사물놀이 ‘어울림’이 공연을 펼쳤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제1회 과테말라 청소년 나의꿈발표대회에서 1~3등을 수상한 학생들은 매년 9월 전달식이 있는 나의꿈국제재단의 글로벌장학생에 지원할 자격을 얻게 된다며, 아울러 해당년도에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은 미국에서 열리는 ‘나의꿈’ 갈라행사에도 초청될 자격이 주어지는데 심사를 통해 선발된 학생에게는 일체의 여행경비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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