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선교음악교실, 경로선물 전달

휴스턴한인장로교회(담임목사 김정호)가 운영하는 ‘문화선교음악교실’에서 악기를 배우면 동포사회노약자들에게 사랑의 선물도 제공할 수 있다.
“사랑의 섬김”을 목표로 운영되고 있는 ‘문화선교음악교실’은 지난 7일(화) 파인몬트도로(6000 Pinemont Drive)에 있는 파인몬트노인아파트(The Pinemont Apartments-Affordable Senior Housing)를 방문해 이곳에 머물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새해선물을 전달했다.
지난해 동포사회 어르신들이 다수 거주하고 있는 또 다른 노인아파트로 해멀리도로 선상에 있는 ‘레익뷰플레이스아파트’(Lakeview Place Apartments)를 방문해 이곳에 거주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맛있는 점심식사를 대접했던 문화선교음악교실은 새해를 맞이해 이날 파인몬트노인아파트를 방문했다.
휴스턴의 유명 가야금연주자로 휴스턴한인장로교회가 운영하는 문화선교음악교실을 책임 맡고 있는 유명순 원장은 레익뷰플레이스아파트와 달리 파인몬트노인아파트는 외부에서 요리해 오는 음식의 반입을 금지해 점심식사 대신에 선물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유명순 원장은 이날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는 150여명의 어르신들에게 양말과 장갑, 그리고 머그잔을 예쁘게 포장해 선물로 드렸다며, 선물을 받고 행복해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악기도 배우고 사랑도 베푸는 문화선교음악교실의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휴스턴한인장로교회가 운영하는 문화선교음악교실이 동포사회에서 “사랑의 섬김”을 실천하는 방식은 악기를 배우기 위해 수강생들이 낸 수강료를 동포사회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거나 선물을 제공하는 등 “사랑의 섬김”으로 전액 환원한다.
유명순 원장은 문화선교음악교실이 “사랑의 섬김”을 실천할 수 있게 된 것은 김정호 목사 부부의 헌신 때문에 가능하다고 말했다. 문화선교음악교실에서 악기를 가르치고 있는 김정호 목사 부부는 악기를 배우는 수강생들이 납부한 수강료 전액을 “사랑의 섬김”을 위해 다시 기부하고 있다.
문화선교음악교실이 지난 7일 파인몬트노인아파트를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드린 선물은 김정호 목사 부부 등 강사들이 기부한 수강료로 마련했다.
오케스트라 지휘경험이 있는 김정호 목사는 바이올린, 첼로, 기타 등 여러 악기를 연주할 수 있고, 김정호 목사의 아내인 김은희 사모는 ‘오카리나’라는 새로운 악기를 휴스턴 동포사회에 처음으로 소개하기도 했다.
휴스턴한인장로교회가 운영하는 문화선교음악교실에서는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출신으로 현재 라이스대학에서 전액 장학생으로 석사과정을 밟고 있는 바이올리니스트 이지연, 같은 학교를 졸업하고 역시 전액 장학생으로 라이스대학에서 석사학위를 준비 중인 바이올리니스트 이승훈, 그리고 영남대학교 출신으로 영남대학교가 주최한 전국 콩쿠르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성악에서 두각을 나타냈고 현재 휴스턴 여성합창단 ‘이니스프리’을 이끌고 있는 소프라노 정찬이씨가 강사로 악기와 성악을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김은희 사모가 ‘오카리나’를, 그리고 김정호 목사가 기타와 우쿨렐레 연주를 가르치고 있다.
유명순 원장은 문화선교음악교실은 악기를 배우면서, 아울러 “사랑의 섬김”에 동참하길 원하는 누구나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832) 267-7941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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