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주택가에 야생동물 출몰

야생 멧돼지로 몸살을 앓고 있는 휴스턴에 이번엔 ‘코요테’ 출몰로 주민들이 긴장하고 있다.
KPRC-TV는 지난 6일(월) 방송에서 휴스턴 주택가에 코요테가 출몰했다고 보도했다.
KPRC는 휴스턴 주택가에서 종종 코요테를 목격할 수 있지만, 이번 코요테는 휴스턴 다운타운 한가운데 위치한 주택가여서 충격적이라고 밝혔다.


에프턴옥(Afton Oaks) 주택단지에 살고 있는 어느 한 주민은 방송에서 자신의 집 뒷마당에서 커다란 코요테를 목격했다며 휴스턴과 같은 대도시 그것도 도심지 한가운데서 코요테를 목격한다는 것은 몇만년에 한번 있을까 말까한 것 아니냐며 놀라움을 표했다.
이번에 코요테가 출몰한 에프턴옥 주택단지는 610번 순환고속도로와 59번 텍사스고속도로가 만다는 지역에 위치해 있는데, 서쪽 바로 옆에 미국 최대 대형교회인 레익우드교회가 있다.
KPRC는 에프턴옥 주택단지에 출몰한 코요테가 대낮에도 주택가 도로를 뛰어다는 것이 목격됐다며, 코요테가 주택가를 배회하다 고양이들을 죽이기도 한다고 밝혔다.
KPRC는 에프턴옥 주택단지에서는 자전거를 타며 노는 어린이들과 반려견과 산책하는 주민들도 만날 수 있었다며, 이들이 갑자기 코요테와 마주치면 위험한 상황에 처할 수도 주의를 당부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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