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어디 곳에 있는 집을 샀어야 ‘투자자본수익률’(ROI)이 가장 높았을까?
재산증식 기본 중의 기본은 ‘부동산’이다.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에서 소위 ‘돈’ 좀 벌었다는 동포들은 100명이면 99명은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한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도 부동산시장, 그중에서도 주택시장의 집값이 내리는 경우도 있지만 일반적으로 ‘부동산’은 실패확률이 가장 낮은 ‘안전투자’라고 밝혔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아무 곳에다 집을 산다고 ‘ROI’가 높은 것은 아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지난 10월26일(토) 인터넷기사에서 휴스턴 지역에서 ‘ROI’가 가장 높은 지역을 소개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휴스턴에서 주택부동산투자로 가장 높은 ‘ROI’를 기록한 지역은 포트밴트카운티에 속한 니드빌(Needville) 지역의 우편번호(zip code) ‘77461’를 사용하는 지역으로 이 지역에 있는 집을 산 투자자들은 776%의 ‘ROI’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이 휴스턴 지역의 주택부동산에 대해 ‘ROI’는 지난 2008년 미국에서 서브프라임모기지사태가 터지면서 집값이 폭락한 직후인 2009년 8월 10%의 다운페이먼트로 집을 샀다고 가정했을 때 10년이 흐른 지난 2019년 8월 집값대비 얼마를 차액이 발생했는지 산출해 계산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로렌스빌의 집을 예를 들었다. 지난 2009년 8월 이 지역의 어느 집은 69,800달러였는데 이 집의 가격은 10년이 흐른 2019년 8월 217,200달러로 올랐다. 당시 어느 한 투자자가 이 집을 집값의 10%인 7,000달러를 다운페이먼트로 지불하고 구입했다고 가정했을 때 이 투자자는 147,400달러의 ‘ROI’ 즉 투자수익을 거둔 것이다.
휴스턴 지역에서 가장 높은 ‘ROI’를 기록한 니드빌은 지난 2008년 8월 97,200달러였던 집값이 10년이 지난 2019년 8월 208,100달러로 올랐다.
휴스턴 지역에서 ‘ROI’가 가장 낮은 지역은 우편번호 77627을 사용하는 네덜란드(Nederland)로 이 지역의 2019년 현재 중위집값은 146,300달러로 10년전과 비교했을 때 집값이 30,300달러밖에 오르지 않아 ‘ROI’는 161%에 그쳤다.
실거래가로 휴스턴 지역에서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라이스대학 주변의 우편 77005를 사용하는 웨스트유니버시티플레이스(West University Place)와 사우스사이드플레이스(Southside Place)시가 있는 곳으로 10년 전 이 지역에서 352,700달러였던 집이 현재는 103만달러로 올라 집값이 무려 415%나 상승했다.
휴스턴에서는 가장 높은 ‘ROI’가 776%였지만,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이 조사한 15,000개의 도시 중에는 2,000%의 ‘ROI’를 기록한 곳도 있었다. 대표적이 지역이 앞서 소개한 펜실베이니아 피츠버그 근교에 위치한 로렌스빌(Lawrenceville)이다.
텍사스에서 지난 10년 사이 ‘ROI’가 가장 높았던 도시는 어스틴에서 77461을 우편번호로 사용하는 지역이었다.
휴스턴비즈니스저널은 어스틴과 달라스-포트워스, 샌안토니오, 그리고 러프킨의 일부 지역이 ‘ROI’가 가장 높은 상위 50위 순위안 에 포함됐지만, 휴스턴은 한곳도 포함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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