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웃음과 감동의 컨버전스(Convergence)!
더불어 사는 사회!
함께 웃고, 함께 아파하고, 함께 감동하며, 함께 생각하고, 함께 열어 가는,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동행이 되기 원합니다. “
30여년간 다니던 회사 생활을 접고 지난 2017년 4월 초에 “코칭으로 아름다운 동행” 이란 작은 회사를 만들면서 회사의 프로필에 담은 저의 경영 이념이자 비전입니다.
이러한 정신에 걸맞게 이후 제 강의는 어떤 주제로 진행하더라도 ‘웃음과 감동’이 묻어나는 강의를 준비해왔고 또 그렇게 사람들과 소통하고 있습니다.
그 동안 많은 강연을 들어 오면서 내가 만약 강의를 한다면 어떻게 할 것인지 구상해오던 강의에 대한 철학을 제 강의 속에 담아 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본격적으로 강의를 시작한 후 적어도 지금까지 제가 만난 사람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통해 마음 속에 작은 울림을 전해주었고 비교적 인상적인 강의를 한 사람으로 남게 된 것이 작은 보람이라고 자부합니다.
제가 웃음과 감동을 융합하여 강의 내용을 준비하고자 마음 먹은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습니다. 생각해보니 제가 남들보다 잘 할 수 있는 것은 사람들을 즐겁게 만드는 차별화된 능력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학창 시절 때부터 앞장 서서 모임을 만들고 이끄는 것을 좋아했고 대학 때는 본격적으로 레크리에이션을 배워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하는 기술을 익히다 보니 제 안에 숨어있던 끼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거기에 수많은 강의를 듣는 가운데 가장 기억에 오래 남거나 깨달음을 얻게 되었던 강의들을 분석해보니 그 강의에는 잔잔한 감동이 있거나 진심이 담긴 가운데 열정이 묻어났었다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많은 강의를 들었지만 오래 가슴에 남는 강의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이라는 것을 깨닫고 결국 이 두 가지, 즉 웃음과 감동을 접목한 강의를 해보기 싶은 의욕이 불타오르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웃음과 감동’을 제 강의의 핵심 코드로 삼은 것은 이 두 가지가 우리 몸에서 의학의 기술이 제공하지 못하는 주요 호르몬인 엔도르핀과 다이돌핀을 생성해 내기 때문입니다.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엔도르핀은 동물의 뇌에서 추출된 모르핀과 같은 마약성 진통제의 성분이 있는 호르몬입니다. 이러한 뇌내(腦內) 마약 물질인 엔도르핀은 뇌에서 추출한 마약물질인 모르핀보다 진정효과가 200배 가량 높고 강력한 진통력을 가지고 있는데다 부작용도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엔도르핀을 생성하는데 가장 강력한 촉진제가 바로 ‘웃음’이라는 효과만점의 묘약입니다.
그리고 우리의 마음 속에 감동이 일어날 때만 생성된다는 신비의 체내 호르몬인 다이돌핀이 있습니다. 엔도르핀이 암을 치료하고 통증을 해소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이야기지만 이 다이돌핀의 효과는 기적의 호르몬이라고 하는 엔도르핀의 4000배라는 사실이 발표되어 학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주로 좋은 음악이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전혀 알지 못했던 새로운 사실을 접했을 때, 깊은 사랑에 빠지거나 진한 키스나 스킨십을 할 때, 그리고 자신이 원하던 바를 성취했거나 마음 속 깊은 곳에서 한없는 기쁨이 용솟음칠 때 생기는 이 신비의 호르몬은 특히 굉장한 감동을 받을 때 생성된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가 이러한 감동이 짓는 아름다운 세상이 되기 원합니다.
얼마 전 월요일 아침 세상스케치에서 제가 졸업한 고등학교의 졸업 40주년 행사를 소개한 적이 있습니다. 이 졸업 40주년 기념행사를 마치고 이 행사를 기획하고 진행한 저희 준비위원들이 그날 참석한 친구들로부터 한결같이 들었던 공통된 이야기가 바로 ‘감동적이었다’는 말이었습니다. 행사를 통해 그러한 감동을 받은 친구들은 물론이고 행사가 감동적이었다는 긍정적인 평가와 반응을 받은 준비위원들 또한 안도와 감동의 느낌이었습니다. 단 하루의 행사였지만 이 날 함께 한 사람들은 즐겁고 행복했으며 그때 받은 감동은 한 동안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감동의 힘은 또 다른 일을 자신 있게 할 수 있는 에너지가 됩니다.
제가 진행하는 코칭 관련 강의에서 다루는 주제 중의 하나가 “코칭 리더십”입니다. 이 리더십의 이야기를 풀어나갈 때 언급되는 내용 중의 하나가 리더가 갖추어야 할 자질, 즉 리더의 덕목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리더가 갖추어야 할 덕목은 손에 꼽기 어려울 정도로 많습니다. 그 중에 공통적으로 꼽히는 몇 가지 키워드들을 생각나는 대로 소개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솔선수범, 경청, 섬김, 소통, 동기부여, 비전제시, 판단력, 전문성, 칭찬과 인정, 공정성 등….
이러한 리더십 관련 키워드 외에도 오늘날 새로운 시대적인 환경하에서 그 상황에 맞는 또 다른 리더십이 요구되지만 그 여러 가지의 리더십의 덕목은 바로 ‘감동’이라는 말로 귀결이 됩니다.
아무리 세상이 변해도 구성원의 마음을 열게 하고 생각을 열게 하여 자발적인 열정과 능력으로 자신의 일에 매진하게 하는 결정적인 근원은 바로 리더가 만들어 내는 감동의 힘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제가 진행하는 개별 코칭 중에서 어느 조직의 리더 한 분과 재미있는 코칭 스토리를 써 가고 있습니다. 올해 새롭게 임원이 된 이 고객이 코칭 여정을 통하여 자신이 되고 싶은 모습은 ‘동기부여를 통해 직원들을 내 편으로 만들기’ 입니다. 그리고 리더로서 구성원들을 내편으로 만들기 위하여 리더로서 고민하고 실천하는 많은 노력의 모습들이 있습니다. 이 모습들을 담아내서 한 단어로 요약해보면 그것은 바로 ‘감동’이라는 한 단어로 귀결됩니다.
요즘의 조직들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뛰어난 스펙과 능력을 가진 인재들, 그에 걸맞게 자신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도 높고 생각과 개성이 제각기 다른 모래알 같은 조직원들이 하나의 조직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각기 다른 구성원들을 조직의 경영이념과 비전에 따라 한 방향으로 세워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어 내야 하는 리더들은 준비되지 못한 리더십의 부재로 지금도 여기저기에서 신음하듯이 고민하고 있음을 봅니다. 조직은 우수한 리더를 육성하기 위하여 교육에 수많은 비용을 투자합니다. 그러나 리더 교육은 형식일 뿐 정작 교육에 참여하는 미래의 리더들은 교육의 장을 마치 휴식의 공간으로 생각합니다. 이곳에서 준비된 미래의 리더가 결코 육성될 수 없습니다. 적어도 감동을 만들어 내는 리더의 능력을 육성하는 교육프로그램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그리고 이러한 교육을 받은 리더들이 조직에서 우선 승부해야 할 기본이 되는 덕목은 바로 감동입니다. 감동을 짓는 리더의 덕목이야말로 바로 리더십의 알파요 오메가입니다.
우리들은 모두 우리 삶의 리더들입니다. 감동으로 승부하는 삶이 되기 바랍니다.


칼럼니스트 최준영

웃음과 감동이 융합된 아름다운 동행으로 행복한 인생을 추구하는 코칭리더
現) 인코칭 파트너코치
‘코칭으로 아름다운 동행’ 대표
부산항만공사 자문위원
라이프 사이언스 테크놀로지 고문
前) (주)현대상선 임원
KAC 자격 획득 – (현) 한국코치협회 인증 코치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