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비용 가장 낮은 도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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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호세 최고···디트로이트 최저

휴스턴의 집주인들 중에는 부동산세 고지서가 날아오면 너무 많이 올랐냐며 해리스카운티감정원(Harris County Appraisal District)으로 달려가 항의하는 집주인들도 있다. 모기지, 즉 주택융자에 주택보험 등 주택비용으로 나가야하는 돈이 많기 때문이다.
주택비용이 높다고 생각하는 텍사스주(州) 휴스턴시(市)의 집주인들은 캘리포니아주(州) 산호세시(市) 집주인들이 주택비용으로 얼마를 내는지 알면 조금이나마 위안을 얻을 테지만 미시간주(州) 디트로이트(市)의 집주인들이 내는 주택비용을 알면 조금은 속이 쓰릴 수도 있겠다.
부동산전문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은 지난 8일(월) 미국 50개 도시의 주택비용을 비교해 소개했다. 부동산세와 모기지를 합친 주택비용을 조사한 결과 캘리포니아 산호세가 가장 높았다. 스마트에셋은 산호세의 집주인이 1개월 동안 부담해야 하는 주택비용은 2,257달러라고 밝혔다. 반면 주택비용이 가장 낮은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이 도시의 집주인들은 1개월 동안 부담해야 하는 주택비용은 679달러였다. 스마트에셋이 소개한 주택비용은 조사대상 도시의 중위(median) 주택가격을 기준으로 했다.
산호세 다음으로 주택비용이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 도시인 샌디애고로 1,991달러였다. 세번째 도시도 역시 캘리포니아 도시인 산호세로 1,756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주택비용이 가장 낮은 도시는 디트로이트에 이어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시로 이 도시의 주택비용은 690달러였고, 디트로이트와 클리블랜드에 이어 오클라호마주 털사시가 830달러로 세 번째로 낮았다.
휴스턴에서 중위가격 집주인이 1달동안 부담해야 하는 주택비용은 994달러로 조사대상 50개 도시들 가운데 32번째였다.
텍사스에서 주택비용이 가장 높은 도시는 어스틴으로, 한달 주택비용이 1,342달러인 어스틴은 전체 도시들 가운데 14번째로 높았다.
텍사스의 또 다른 대도시인 달라스는 1,024달러로 휴스턴보다 높은 30위에 올랐고, 샌안토니오는 940달러로 38위로 나타났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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