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시장선거에 9명 출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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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선거에는 91명 출사표

휴스턴 시장·시의원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오는 11월5일(화) 실시되는 휴스턴 시장·시의원에 출마하려면 8월19일(월)까지 후보자등록을 마쳐야 한다.
휴스턴퍼블릭미디어(Houston Public Media·HPM)는 지난 9일(화) 휴스턴시장 후보로 9명이 등록했고, 휴스턴시의원에는 91명의 후보가 출마했다고 밝혔다.
휴스턴시장 후보로는 실베스터 터너 휴스턴시장을 비롯해 지난 2015년 실시한 시장선거에서 결선투표까지 치른 끝에 4,082표 차로 석패한 빌 킹(Bill King) 전 키마시장과 휴스턴 스타 변호사 토니 버즈(Tony Buzbee) 등 9명이 나섰다.
휴스턴코리아타운이 속한 A지역구부터 K지역구까지 11명의 지역구 시의원과 1번부터 5번까지 5명의 광역(At-Large) 시의원을 선출하는 휴스턴시의원선거에는 9일 현재 총 91명이 출마했다.
현직 시의원이 임기제한으로 더 이상 출마하지 못하거나 재선 불출마를 선언한 지역구에는 후보가 난립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다.
대표적인 지역구가 B, C, D지역구다. 부시국제공항을 포함하고 있는 B지역구에는 12명이 후보로 출마했다. B지역구는 흑인 등 소수인종이 다수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C지역구에서도 12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10번(I-10) 고속도로를 기준으로 남쪽으로는 하이츠 지역과 라이스대학을 포함하고 있고, 북쪽으로는 브레이즈우드와 메이어랜드가 있는 옥포레스트(Oak Forest) 지역이 속해 있다.
D지역구에서는 10명이 출마했다. D지역구는 8번(Beltway8) 유료고속도로와 288번 텍사스고속도로가 교차하는 북동쪽 지역과 휴스턴대학이 있는 지역을 포함하고 있다.
한편 휴스턴코리아타운이 속해 있는 A지역구도 브랜다 스타딕 시의원이 임기제한으로 이번 선거에 출마하지 못하지만, A지역구는 B·C지역구와는 달리 현재까지 3명의 후보가 출마했다. A지역구에서는 4년전 출마해 스타딕 시의원에게 패한 후 스타딕 시의원의 비서실장으로 4년동안 일한 에이미 펙(Amy Peck) 후보가 지역에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지역구가 없이 전체 휴스턴 시민의 투표로 당선이 결정되는 광역의석 가운데 제5광역시의원에10명의 후보가 출마해 의외라는 반응도 나오고 있다.
HPM은 지역구와 광역의석을 지정하지 않은 채 시의원 후보로만 등록한 후보자들도 12명에 이른다며, 이들이 어느 지역구를 정하느냐에 따라 경쟁률이 더 올라가는 지역구도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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