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에 누어있던 21세 청년은 총상입어

한밤중 밖에서 날아온 총알에 집안에서 자고 있던 가정주부가 사망하는가 하면 침대에 누워있던 청년이 총상을 입는 총격사건이 지난주 휴스턴에서 연달아 발생했다.
모두가 잠든 새벽 집안으로 날아온 총알에 4자녀를 둔 가정주부가 사망하는 사건이 휴스턴에서 발생했다고 KTRK-TV가 7일(일) 보도했다.
텍사스 휴스턴에 약 15마일 거리에 위치한 파사데나시(市)에서 지난 3일(수) 새벽 2시경 일어난 이날의 사망사건은 누군가 자동차를 타고 가면서 피해여성의 집쪽으로 총을 난사하면서 발생한 총격사망사건이다.
파사데나경찰은 총격사건이 발생할 당시 집에는 4명의 자녀를 둔 사망한 가정주부와 남편, 그리고 생후 4개월짜리 딸이 있었다. 다른 3명의 자녀들은 사건 당시 할아버지 댁에 가 있었다.
총격이 가해질 당시 가정주부는 자신의 침대에서 4개월짜리 딸은 아기침대에서 자고 있었다.
괴한이 쏜 여러발의 총알 중 한발은 가정주부의 머리를 맞췄고, 또 다른 한발은 아기에게서 약 2인치 벗어나 아기침대에 박혔다.
한밤중 총소리에 잠을 깼다는 희생된 주부의 앞집에 살고 있는 여성은 “지금까지 이곳에 살면서 오늘 같은 일은 한번도 없었다”고 말하고 괴한의 총구가 자신의 집으로 향했다면 자신이 희생됐을 수도 있었다며 두려워했다.
경찰은 어느 정도 양인지 밝히지 않았지만 사망한 주부의 집에서 마리화나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경찰은 주변에 설치된 CCTV로 용의자를 파악하는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다.
지난 7일(일)에는 휴스턴 북서쪽 지역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날 밤 10시30분 경 어느 가정집을 향해 차를 타고 지나가던 괴한들이 수발의 총을 발사했다. 괴한들이 쏜 총에 이날 자신의 방 침대에 누워있던 21세 남성이 다리에 총알이 박혔다. 당시 이 집에는 10대 여럿이 파티를 벌이고 있었지만, 다행히 21세 남성 외에는 총상을 입은 사람은 없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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