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화) 휴스턴을 방문한 김만중 미주한인회중남부연합회장은 오는 8월31일(토)과 9월1일(일) 어스틴에서 ‘차세대컨퍼런스’를 열 계획이라며 휴스턴의 차세대 한인들도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고 휴스턴한인회에 요청했다.
이상일, 강경준, 폴윤 전 휴스턴한인회장, 그리고 심완성 수석부회장과 엔돈 이사 등 현 휴스턴한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리아하우스에서 열린 이날 모임에서 김만중 중남부연합회장은 골프대회와 함께 열리는 차세대컨퍼런스에는 휴스턴을 비롯해 달라스, 어스틴, 그리고 샌안토니오 등 여러 도시의 차세대 한인들이 다수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타 도시 차세대들 간 교류를 통해 네트워크를 형성해 가는 계기로 삼고 싶다는 바램을 밝혔다. 김만중 중남부연합회장은 이날 모임에 앞서 휴스턴총영사관을 방문했다고 말하고, 김형길 휴스턴총영사도 중남부연합회가 계획하는 차세대컨퍼런스에 관심을 표명하는 한편, 적극 협조하겠다는 의사도 밝혀왔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차세대컨퍼런스는 1.5세 또는 2세 한인들이 대상이라며, 중남부연합회가 1.5세와 2세 한인들을 대상으로 컨퍼런스를 열려는 또 다른 이유는 차세대와 1세대 간의 소통을 강화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각 도시 동포사회에는 1세대가 주축이 돼 조직한 여러 다양한 단체가 있는데, 이들 단체에 참여해 활동하는 차세대는 많지 않다고 지적했다. 김 회장은 1세대가 고령화되면서 더 이상 단체를 이끌고 나가기 어려운 상황이 올 것이라며 1세대가 이룩해 놓은 각종 성과를 차세대가 이어갔으면 하는 바람이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차세대컨퍼런스에 약 12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행사기간 동안의 숙식은 중남부연합회가 제공한다고 약속했다.
김 회장은 20대부터 40대까지 아우르는 차세대컨퍼런스에 휴스턴에서도 많은 차세대가 참석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휴스턴한인회에 거듭 부탁했다.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