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주(店主)와 직원들 덕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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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폭스’와 ‘ 요!스시 ’의 합병은 점주님들께 더 크고, 더 튼튼한 ‘배경’이 생긴 것입니다.”
스테이시 권(Stacy Kwon) 스노우폭스 사장은 지난 2일 휴스턴 본사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스노우폭스’와 ‘요!스시’가 합병했다는 소식을 접한 점주(店主)들 중에는 회사의 주인이 바뀌는 것 아니냐고 오해해 현재 운영 중인 스시바에도 변화가 있는 것 아니냐며 불안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은 ‘스노우폭스’와 ‘요!스시’가 합병했다고 해서 스시바를 운영하는 점주(店主)들에게는 아무런 변화도 없다고 거듭 강조했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은 그러나 ‘스노우폭스’와 ‘ 요!스시’의 합병으로 회사의 규모가 더욱 커진 만큼 스노우폭스가 점주(店主)들에게 더 든든한 ‘배경’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은 “스노우폭스가 오늘날의 모습으로 성장해 영국 최대 스시패스트푸드기업인 ‘요!스시’와의 합병을 성사시킬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점주(店主)님들 덕분”이라며 말했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은 또 회사의 목표를 이해하고 점주(店主)들과 협력해 스노우폭스의 성장을 이끌어 온 직원들에게도 고맙다고 인사했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은 휴스턴 본사의 27명 직원을 포함해 스노우폭스 전체 직원 51명이 각자의 자리에서 주인의식을 갖고 맡은 바 소임을 다해냈기에 오늘날의 스노우폭스가 있었다며, 스노우폭스는 ‘요!스시’와의 합병으로 전 세계 11개국 3,878개 매장에서 8,308명의 직원이 근무하는 연매출 1억달러 규모의 세계 최대 스시패스트푸드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하며 직원들에게 거듭 고마워했다.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미국인들이 거부감을 느끼는 날생선 요리인 스시로 미국 외식시장의 파이를 키웠던 것과 같이 아시아 국가의 경쟁력 있는 음식을 발굴해 외식시장의 규모를 더욱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휴스턴다운타운 지역의 웨스트하이머도로에 식당을 만들어 ‘만두’의 대중화가 가능한지 시장을 살펴보고 있다고 전했다.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스노우폭스의 이 같은 시도가 성공한다면 더 많은 일자리가 만들어질 수도 있다고 내다봤다.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또 스노우폭스가 식품체인스토어인 크로거 매장에서 ‘그랩앤고’(Grab & Go) 형태의 스시바를 운영해 오늘날 세계적 외식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또 다른 이유는 ‘H-E-B’ 스시바라는 걸출한 사업모델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H-E-B’ 이전의 스시바 운영방식은 일정량의 스시요리를 만들어 놓으면 점주(店主)가 굳이 스시바를 지키고 있지 않아도 됐다. 그러나 ‘H-E-B’는 손님이 보는 앞에서 점주(店主)가 직접 스시를 요리하는 모습을 보여주도록 했고, 장을 보기 위해 ‘H-E-B’를 찾아온 고객에게 스시 맛을 보도록 하는 ‘호객행위’(?) 방식을 도입해 수동적인 운영방식에서 탈피해 능동적인 영업방식을 시도하면서 스시에 대한 거부감을 불식시켜 스시시장의 규모를 확대해 나갔다.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스노우폭스는 ‘H-E-B’의 성공사례를 또 다른 대형식품체인스토어인 크로거에 적용했다며, ‘H-E-B’ 스시바가 텍사스를 벗어나지 못하는 사이 스노우폭스는 크로거를 통해 전국의 대형식품체인점으로 스시바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김승호 스노우폭스그룹 회장은 스노우폭스는 ‘요!스시’(YO! Sushi)와의 합병은 제2의 창업이라는 생각으로 외식시장 개척에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스테이시 권 스노우폭스 사장도 ‘요!스시’와의 합병으로 스노오폭스 그룹으로 사세를 확장한 스노우폭스가 앞으로도 2배, 3배 성장하려면 이전과 같이 점주(店主)들과 직원들의 협조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스노우폭스와 함께 더 크고 더 높은 목표를 이루어가자고 점주(店主)들과 직원들에게 제안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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