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응급실 병원비가 10년 사이에 2배 이상 폭등했다고 엑시오스(Axios)가 7일(금) 보도했다.
엑시오스에 따르면 지난 2008년 ‘코드 1’의 경미한 상황에서 응급실의 병원비는 평균 163달러였지만 2017년에는 38달러 오른 201달러였다. ‘코드 5’의 응급상황에서는 2008년 평균 549달러였지만 2017년에는 1,121달러로 572달러 더 비쌌다.
엑시오스는 약 10여년 동안 응급실은 보험회사로부터 더 많은 병원비를 받아냈지만, 보험회사의 병원비 지급이 줄면서 환자의 부담은 더 늘어났다고 밝혔다.
엑시오스는 또 응급실이 간단한 처치보다는 복잡한 치료에 더 많은 병원비를 받을 수 있기 때문에 지난 10여년 동안 응급실에서는 더 복잡한 치료가 이루어졌다고 지적했다.
엑시오스는 2008년부터 병원과 보험회사와의 병원비 협상이 크게 증가했지만, 아울러 환자가 자비로 부담하는 병원비도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서 일부 환자들은 자신의 의료보험을 응급실의 의사 받지 않을 때 예상치 못한 병원비를 부과 받는다. 여기에 보험회사와 계약을 맺지 않은 응급실을 이용한 환자는 더 많은 병원비를 요구받는다고 전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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