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숙명의 높은 정신 빛나거라”
휴스턴서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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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숙명여자대학교 미주총동문회(회장 심지수·이사장 박방자)가 3일(금)부터 2박3일 간의 일정으로 텍사스 휴스턴에서 열렸다.
부시국제공항 내 메리엇호텔에서 열린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에는 강정애 총장과 심재웅 대외본부장 등 숙명여대 관계자들을 비롯해 김종희 총동문회장 등 총동문회 임원들 그리고 미국 내 각 도시에서 7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했다.
석경숙 전 이사장이 미국 내 동문들을 찾으면서 시작된 총회는 올해로 20년째를 맞이했는데, 숙명여대의 미주총동문회 총회는 격년으로 열리고 있다.


곽신강 전 회장의 사회로 진행된 총회는 교가 제창에 이어 심지수 회장의 환영사로 이어졌다.
이번 총회에서 숙명여대는 한국과 미국의 동문들 간의 가교역할을 맡아 미국총동문회 발전에 노력한 정춘희(24·25대 총동문회장)에게 감사패가 전달됐고, 2021년에 열리는 미국총동문회 개최도시인 아틀랜타의 김경자 회장과 김은자 이사장에게 교기가 전달됐다.
숙명여대는 총회에서 박란실 전 시카고 동문회장에게 ‘글로벌 숙명인상’이 수여됐다.
강정애 총장은 “숙명 원더풀(Wonderful)”이라는 건배사로 동문들의 모교 사랑과 자긍심을 일깨웠다.
심재웅 본부장은 영상을 통해 대학의 발전상을 소개했는데, 영상을 본 동문들은 1906년 민족사학으로 창학한 숙명여대에 대해 자부심을 느꼈다.
총회 첫날 열린 숙명 음악회에서 박유진 동문의 피아노 연주에 맞춰 소프라노 전방화 동문의 독창과 남가주합창단이 합창을 선사하면서 총동문회의 분위기도 달아올랐다.
특히 김경자 차기 미주총동문회장이 최근 모교를 방문하고 돌아와 지은 시 ‘청파언덕’을 낭송할 때는 동문들이 저마다 캠퍼스에 있던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학창시절의 추억에 잠기기도 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당일 90세 생일을 맞이한 김옥기 동문과 유광희 동문 그리고 강정애 총장의 생일 축하하는 깜짝파티가 열리기도 했다.
심지수 미주총동문회장은 휴스턴에서 열린 이번 미주총동문회는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드립니다”라는 주제로 열렸다고 소개하면서, 휴스턴에서 열린 이번 총회는 미주총동문회를 한 단계 더 격상시키는 한편, 숙명여대가 더 높이 웅비하는데 전환점이 되는 총회였다는 평가가 나왔다고 소개했다.
총회에서 숙명여대는 졸업한지 50년이 되는 박유진 동문 등 11명을 축하하는 명예졸업식이 열렸다. 실제 졸업식과 같이 진행된 명예졸업식에서 박사가운을 입고 나온 강정애 총장이 졸업가운을 입은 11명의 동문들에게 각각 명예졸업장을 전달했다.
휴스턴 총회에서는 한국에서 활동 중인 연운철 극사실주의 작가의 전시회도 열렸는데, 백광옥·박방자 이사장도 찬조작을 출품했다. 이날 판매된 작품에 대해서는 일정액이 후원금으로 전달됐다.
휴스턴 총회에 참석했던 동문들은 오는 2021년 아틀랜타 총회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하며 2박3일의 짧았던 휴스턴에서의 일정에 아쉬움을 달랬다.

기사제공 심수지 숙명여대 미주총동문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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