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영화제 참가 중국 영화인들
환영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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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유명 영화인들이 휴스턴국제영화제에 대거 참석했다.
휴스턴코리아타운 인근의 메모리얼시티(Memorial City)에서 휴스턴국제영화제인 제52회 월드페스트-휴스턴(52nd WorldFest-Houston)이 열리고 있다.
4월6일(토)부터 14일(일)까지 휴스턴에서 열리는 제52회 월드페스트-휴스턴은 첫날인 지난 6일 미국인 영화감독 팀 디즈니(Tim Disney)의 작품 ‘윌리엄’(William)과 중국인 영화감독 (Qiankuan Li)의 작품 ‘성해’(星海·The Star and the Sea)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영화제에 초정받은 박중권 감독의 장편독립영화 ‘경치좋은자리’(A Beautiful View)는 지난 11일(목) 상영됐다.
휴스턴의 중국커뮤니티는 지난 8일(월) 페킹덕(Peking Duck) 레스토랑에 중국에서 휴스턴국제영화제에 참석한 영화제작자, 영화감독, 그리고 영화배우들을 초청해 환영회를 열었다.
이날 환영회에는 고 부시 대통령의 아들 닐 부시(Neil Bush) 영화제 명예이사장을 비롯해 영화 ‘서유기’(西游?)로 잘 알려진 영화감독 장기중(??中), 그리고 중국 영화배우로 최근 커다란 인기를 끈 ‘크레이지리치아시안’(Crazy Rich Asians) 등 다수의 영화와 TV드라마에 출연한 영화제 평생회원인 노연(?燕·Lisa Lu) 등의 배우들이 참석했다.
중국중앙TV방송국(CCTV)의 여성앵커 류위(劉瑋·Wei Liu)의 사회로 열린 이날 환영식에서 부시 명예이사장은 고 부시 대통령이 중국대사로 있던 1975년 당시 자신도 중국을 여러차례 방문했다며 중국에 친밀감을 표했다. 부시 명예이사장은 무역마찰 등으로 최근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예전과 다르지만 영화인 등 예술인들이 교류를 넓혀나간 다면 미국과 중국을 가로막고 있는 장벽도 허물어질 것이라고 강조하고 “휴스턴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거듭 인사했다.
이번 영화제에서 아시안영화부문 책임을 맡은 장령(?玲·Zhang Ling) 회장은 스티븐 스필버그(Steven Spielberg)와 조지 루카스(George Lucas) 등 기라성 같은 영화감독들이 참가했던 휴스턴국제영화제에서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역할을 맡게 돼 영광스럽다며, 중국 등 아시아 영화가 미국에서 더 많이 소개되고 알려지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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