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리카포스트 이담(里談)]
‘월드런’···당신은 누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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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사람은 알지만 모르는 사람은 전혀 모르는 ‘월드런코리아’로 인해 정론직필(正論直筆) 언론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의 명성에 생채기(欠)가 날 것을 걱정하는 동포들이 <코메리카포스트>에 사실 확인을 요청해 오고 있다.
일전에 설명한대로 <코메리카포스트>는 ‘월드런코리아’와는 전혀 무관하고, 휴스턴한인회 Mark Shim(심완성) 수석부회장이 주장하는 ‘파트너’도 없다는 사실을 거듭 밝힌다.
‘월드런코리아’는 ‘worldrunkorea@gmail.com’라는 계정으로 휴스턴의 일부 한인동포들에게 이메일을 보내는 ‘신원미상’의 사람(들)을 일컫는다. ‘월드런코리아’(월드런)는 휴스턴한인회 등 동포단체에 쓴 소리도 아끼지 않으면서 월드런 이메일을 기다리는 동포도 있지만 가끔은 모욕적으로 느낄 수 있는 비난과 욕설까지도 서슴지 않으면서 ‘월드런’의 이메일에 불쾌감을 토로하는 동포도 있다.
이로 인해 ‘월드런’의 비판대상에 오른 일부 동포들이 ‘월드런’ 색출에 나섰다는 소리도 들려온다. 심지어 ‘월드런’이 누구인지 알려주는 제보자에게 몇만달러든 사례하겠다는 전직 단체장도 있다. ‘월드런’의 정체를 밝힐 수 있다면 <코메리카포스트>도 적극 협조할 의사가 있다. 협조차원에서 <코메리카포스트>가 확보한 ‘월드런’의 아이피(IP) 주소도 공개한다.
‘월드런’의 아이피를 공개하면 ‘월드런’이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도 ‘월드런’ 중 한명이라고 주장하는 ‘물귀신작전’을 펼 수도 있다. 하지만 ‘월드런’이 <코메리카포스트>도 ‘월드런’ 중 하나라고 주장한다면 <코메리카포스트>가 아이피주소를 공개하는 것과 같이 ‘월드런’도 그 증거를 내놓아야 한다.
<코메리카포스트>는 동포단체 돌아가는 사정을 묻는 전화에 응대한 적이 있다. 전화응대 후 얼마 되지 않아 그 내용이 ‘월드런’의 이메일에 등장하는 것을 보면서 당사자에게 “당신이 ‘월드런’ 아니냐”고 물었지만, 자신은 아니라고 펄쩍뛰었다. 이후 또 다시 그 누군가가 전화로 물어 왔을 때 대답이 인색해서인지 전화가 뜸해졌다.
‘월드런’이 이간질하고 동포사회를 분열시킨다는 일각의 주장에 따르면 싸움을 부추기는 누군가가 ‘월드런’일 수도 있다는 지적에 신빙성이 더해진다. 이 와중에 누군가는 휴스턴한인회 임원 중 한명이 명운을 걸고 공개토론을 공식화했다며 공개토론장에 나오라고 요구했다. 그 누군가가 말한 공개토론을 제안한 휴스턴한인회 임원이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에게 “Fuck You” “나쁜새끼” “목을 따겠다”고 욕설을 퍼붓고 협박한 그 임원이라면, 공개토론에 나오라고 말하는 의도를 의심케 한다. 정상적인 사람이라면 공개토론장에 나오라고 하기 전에 먼저 그 휴스턴한인회 임원에게 ‘공개사과’를 촉구하고 ‘파트터’가 있다는 증거와 ‘월드런’이라는 증거를 제시하라고 요구해야 한다. 그 어떤 증거도 없는 상태에서 공개토론장에 나가봐야 ‘네가 월드런이지’ ‘나는 아니다’라는 공방만 오갈 뿐이다. 자칫 목소리가 커지고 감정이 상해 주먹다짐이라도 벌어지는 상황이 발생하면 ‘월드런’은 아마도 뒤에서 ‘낄낄거리며’ 두 사람을 비웃을 것이 분명하다. ‘월드런’을 색출하려는 동포들이 주장하는 대로 이간질시키고 분열시키려는 의도를 갖고 있는 그 누군가가 ‘월드런’이라면 휴스턴한인회의 어떤 임원과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공개토론장으로 끌어내 싸움을 시키려는 그 누군가도 ‘월드런’이 아닌지 의심해 볼 여지가 있다.
<코메리카포스트>는 언제부터 ‘월드런’이 동포사회에서 발호했는지 몰랐다. 그런데 최근에야 ‘월드런’이 2015년부터 활동해 왔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모르는 사람들은 전혀 모르고 관심 없는 사람들은 전혀 알지도 못하지만, ‘월드런’으로부터 이메일을 받는 동포들에게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것은 <코메리카포스트>는 ‘월드런’이 일방적으로 보낸 이메일을 받은 적은 있지만, ‘월드런’에게 제안하고 제보하고 소통한 일이 전혀 없다는 것이다.
앞서 밝힌 데로 혹시 전화를 걸어 물어왔던 그 누군가가 ‘월드런’이었다면 그 당시 <코메리카포스트>가 ‘월드런’에 제보했다고 볼 여지도 있다. 하지만 그 누군가로부터 어쩌다 걸려오는 전화도 ‘성심성의껏’ 응대하지 않아서 가뭄에 콩 나듯 잊을 만 하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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