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메리카포스트 시론(時論)]
심완성은 휴스턴의 ‘지만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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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한인회 Mark Shim(심완성) 수석부회장은 휴스턴의 ‘지만원’인가?’라는 질문이 휴스턴 동포사회에서 나오고 있다.
극우논객으로 휴스턴 동포사회에도 익히 알려진 지만원씨는 지난 수년간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북한의 특수부대원(특수군) 수백명이 내려와 일으킨 폭동으로 왜곡하는가 하면, 5·18 기록사진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제1광수, 제2광수, 제3광수 등으로 지칭하며 자신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에 해당 인물과 북한의 특정 인물 사진을 함께 올리며 ‘북한 특수군이 맞다’는 주장을 이어오고 있다.


예를 들어 지만원 씨는 자신이 제75광수라고 지칭한 인물은 북한의 인민군 대좌 리선권이고, 제76광수는 홍석일 인민군 상좌라는 식이다.
지만원 씨가 제75광수라고 지목한 홍모씨는 지난해 어느 한 언론에 나와 자신은 5.18 당시 대학 2학년으로 기록사진 속 장면은 외곽순찰조였던 자신이 도청 앞에서 경계근무를 서고 있던 친구(제76광수)를 만나 잠깐 이야기하는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지만원씨는 홍씨의 설명이 “허위”라며 “총 561명의 광수 중 14명이 북한군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는데, 이들은 상황 알리바이도, 시간 알리바이도 맞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심완성 휴스턴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지난 22일(화) 이사회가 열렸던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코메리카포스트> 기자에게 “나쁜 새끼”라며 수차례 욕설을 퍼붓는 와중에 “당신 파트너 정상영이한테 가서 말해”라며 언성을 높였다.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는 기회가 있을 때마다 발행인은 오직 한명으로 “파트너”는 없다고 밝혀 왔다. 이 같은 사실은 <코메리카포스트>의 내부사정을 잘 알고 있는 동포들 모두가 인정하는 주지의 사실이다.
심완성 수석부회장은 또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이 일부 동포들에게 휴스턴한인회의 문제점을 지적하는 내용의 이메일을 보내는 ‘월드런코리아’의 “파트너”라고 주장하고 있다. <코메리카포스트>는 이 주장 역시 사실이 아니라고 심완성 수석부회장에게 거듭 주지시켰다. <코메리카포스트>는 ‘월드런코리아’가 누구인지 전혀 알지 못하고, 따라서 지금까지 ‘단 한차례’도 ‘월드런코리아’와 소통한 적이 없다.
하지만 심완성 수석부회장은 제75광수라고 지목당한 홍모씨가 자신은 북한 특수군이 아니라고 외쳐도 ‘북한 특수군이 맞다’고 주장하는 지만원씨와 같이 ‘확증편향’에 빠져 있는 것 같다.
지난해 연합뉴스는 지만원씨가 제73광수라고 지목한 지용씨가 북한 특수군이 아닌 5.18 당시 사업체를 운영하던 평범한 시민이었지만, 계엄군이 소총에 장착한 대검으로 청년들을 찌르는 모습을 목격하고 시민군에 참여했다고 보도한 바 있다.
<코메리카포스트>는 “파트너”가 없다고 누차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휴스턴한인회 이사들 앞에서 “당신 파트너 정상영이한테 가서 말해”라며 언성을 높이는가 하면 <코메리카포스트>는 월드런코리아와 ‘전혀’ 소통하지 않고 있음에도 <코메리카포스트> 발행인을 ‘월드런코리아’의 “파트너”라는 이메일을 유포하는 심완성 수석부회장을 ‘휴스턴의 지만원’으로 불러도 무방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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