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비용 가장 높은 미국 도시는?
뉴욕 78,464달러···
휴스턴은 40,258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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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비용이 가장 많은 소요되는 미국의 도시는 뉴욕으로 나타났다.
휴스턴크로니클은 지난 8일(화) ‘더낫 웨딩보고서’(The Knot 2016 Real Weddings Study)를 인용해 미국 도시들 가운데 결혼비용이 가장 많이 드는 도시는 뉴욕으로, 이 도시에서 결혼하는 예비부부는 지난 2016년 현재 평균 78,464달러를 지출했다고 보도했다.
뉴욕도 지역에 따라 결혼비용에서 차이를 보였는데, 롱아일랜드에서는 67,831달러, 시 외곽에서는 59,027달러, 그리고 허드슨벨리에서는 54,428달러의 결혼비용이 소요됐다. 뉴욕은 맨해튼을 비롯해 결혼비용 상위순위 10위안에 4개 지역이 올라 결혼비용이 높은 도시인 것으로 확인됐다.
텍사스 휴스턴에서 결혼하는 예비부부는 40,258달러를 지출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순위 18위에 오른 휴스턴의 결혼비용은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가장 높았다. 휴스턴에 이어 36,522달러를 지출한 어스틴이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결혼비용이 두 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혼비용이 가장 낮은 도시는 아칸소주(州)로, ‘더낫’은 아칸소의 결혼비용은 19,522달러라고 밝혔다. 아칸소에 이어 유타주(州)가 20,337달러로 결혼비용이 낮았고, 이어서 몬타나주가 $20,794달러로 결혼비용이 저렴한 것으로 조사됐다.
‘더닷’은 미국 예비부부의 결혼비용은 평균 35,329달러라며 미국의 예비부부 대부분은 하객을 중요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초청하는 하객이 1명씩 증가할 때마다 결혼비용도 비례해 증가한다고 설명했다. ‘더닷’은 미국의 신랑신부는 결혼식에 평균 5명의 신랑·신부들러리와 141명의 하객을 초청한다고 소개했다.
결혼비용에서 가장 많이 차지하는 것은 예식장으로 예비부부들은 평균 14,788달러를 예식장 비용으로 지출했다. 예식장 사용료에 이어서 예물비용이 5,871달러로 두 번째로 높았고, 이어서 공연비용으로 3,833달러를 지출했다. 더낫은 지난 2009년부터 미국 결혼식에 맞춤형 공연이 증가하기 시작했다며, 따라서 결혼식비용에서 밴드초청 등 공연이 차지하는 비용이 11%에서 41%로 3배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더낫’은 보고서에서 소개한 각 도시별 결혼비용은 평균치라고 강조하면서 예비부부가 지출하는 결혼비용에는 다소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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