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출퇴근 비용 174,314달러
애틀랜타에 이어 두 번째

0
33

휴스턴이 자동차로 직장까지 출퇴근하는데 소요되는 비용이 가장 큰 도시 중 하나로 나타났다.
미국의 안전운전인터넷사이트 ‘에듀케이티드드라이버’(EducatedDriver.org)는 지난 3일(월) 미국의 100개 도시를 대상으로 자동차로 출퇴근할 때 소요되는 비용을 조사해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휴스턴 직장인들의 평균 출퇴근거리는 24마일로, 미국인의 평균 은퇴연령인 63세를 기준으로 45년 동안 직장생활을 한다고 가정했을 때 휴스턴 직장인들의 평생 출퇴근 주행거리는 평균 274,500마일이다. 이 거리를 주행했을 때 평생 174,314달러가 소요되는데, 이용하는 자동차별로 조사했을 때는 승용차 166,896달러, 미니벤 179,249달러, 그리고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212,198달러가 각각 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은 출퇴근 비용이 2번째로 높은 도시로 나타났는데, 조사 대상 도시들 가운데 출퇴근 비용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조지아 애틀랜타였다. 평균 출퇴근거리가 24마일인 애틀랜타의 직장인들이 평생 출퇴근을 위해 오가는 거리는 288,000마일로, 이 거리를 오갈 때 소요되는 비용은 182,886달러로 조사됐다. 이용하는 자동차별로는 승용차 175,104달러, 미니벤 188,064달러, 그리고 SUV 222,624달러로 나타났다.
‘에듀케이티드드라이버’는 텍사스의 또 다른 대도시인 달라스의 출퇴근 거리가 휴스턴과 같은 24마일로 평생 274,500마일을 주행한다고 했을 때 174,314달러가 소요된다고 밝혔다.
‘에듀케이티드드라이버’는 미국의 직장인들이 평생 오가는 출퇴근 거리는 총 173,203마일로, 이 거리는 지구 7바퀴를 도는 거리라고 설명하고, 이 거리를 오가기 위해 미국의 직장인들이 개스비와 자동차 유지 등에 지출하는 비용이 108,727달러에 이른다고 설명했다.
한편, ‘에듀케이티드드라이버’는 미국의 직장인들이 평생 출퇴근하는데 보내는 시간은 408일로, 45년 동안 출퇴근을 위해 1년이 넘는 시간을 도로에서 보내야 한다고 지적했다.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