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 약한 마음 낙심하게 될 때에 내려주신 주의 복을 세어라 주의 크신 복을 네가 알리라…”
지난 19일(월) 오전 11시 휴스턴한인노인회관에 경쾌한 찬송가 소리와 함께 맛있는 음식 냄새가 풍겨져 나왔다. 이날 휴스턴 한빛장로교회(담이목사 정영락)의 여선교회 소속 교인들이 ‘휴스턴한인노인회 섬김’ 행사의 일환으로 노인회원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했다.
식사대접에 앞서 한빛장로교회 교인들은 찬송가 ‘세상 모든 풍파 너를 흔들어’를 합창하며 “그리스도의 평강이 너희 마음을 주장하게 하라. 너희는 평강을 위하여 한 몸으로 부르심을 받았나니 너희는 또한 감사하는 자가되라”는 골로세서 3장15절의 성경말씀을 실천했다.

미국의 최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추수감사절을 맞아 노인회관을 방문한 한빛장로교회 여선교회 소속 교인들은 일주일 전부터 준비해 당일 새벽까지 요리해 온 불고기, 새우튀김, 고사리, 무나물, 겉절이김치 등 정갈하고 맛있는 음식과 떡, 그리고 감 등 과일을 준비해 와 120여명의 노인회원들에게 대접했다.
한빛장로교회 장로이면서 휴스턴한인노인회장을 맡고 있는 하호영 노인회장은 추수감사절은 신대륙 미국에 첫 이주해 온 청교도들이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크게 수확한 것에 대해 감사하는데서 유래했다고 설명하고, 노인회원들도 감사할 수 있는 조건들을 찾아 감사의 마음을 전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하 노인회장은 또 한빛장로교회는 아주 오랫동안 추수감사절이 되면 노인회관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식사들 대접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마음이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그 자손들에게까지 복일 될 것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정영락 목사는 하나님이 사람들에 주신 3가지의 뜻이 있는데 그것은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라며 어르신들도 항상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생활한다면 여생도 행복할 것이라며, 특히 천국의 소망을 갖는다면 행복이 배가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양동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