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적 비전···꿈꾸는 용기”
나의꿈국제재단, 글로벌장학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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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꿈국제재단(이사장 손창현)이 지난 10일(토) 더블트리호텔에서 ‘2018 My Dream Gala’ 행사를 개최하고, 창의적 비전을 가진 용기 있는 세계의 한인 청소년들을 초청해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올해로 재단창립 6주년을 맞이하는 나의꿈국제재단은 세계 48개국에서 한인 청소년들이 참가해 ‘한국어’로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나의꿈발표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나의꿈국제재단은 매년 세계 각국에서 열린 대회에서 1등~3등을 차지한 청소년들 가운데 봉사정신이 투철하고 뛰어난 지도력을 보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글로벌장학생’을 선발한 후 연말에 열리는 갈라에 초청한다. 나의꿈국제재단은 올해 27명의 학생을 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했는데, 이중 김에밀리(덴마크), 박채윤(영국), 박하영(미국 아카소), 배수빈(브라질), 안강(중국), 이채현(멕시코), 이하윤(미국 보스턴), 임해나(미국 휴스턴), 그리고 이하연(미국 포트워스) 등 9명의 학생들이 이날 휴스턴에서 열린 갈라에 초청됐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의 기수단 입장으로 시작된 이날 갈라에서 손창현 이사장은 개별 국가에서 열리던 ‘나의꿈발표대회’가 이제는 규모가 커지면서 지역별, 그리고 국가별 예선을 거친 입상자들을 대륙별로 모여 겨루는 방식으로 대회가 열리고 있다고 소개하고, 가급적 모든 대회에 참가하려고 노력한다고 밝혔다. 손 이사장은 대회에 참석해 인사말을 할 때마다 항상 ‘A, B, C’를 강조한다고 말했다. A는 ‘Aspiration’으로 꿈에 대한 열정을 품는 것을 의미하고, B는 ‘Belief’로 꿈을 이루겠다는 확고한 자신감, 그리고 C는 ‘Courage’ 꿈을 이루기 위해 많은 것을 희생할 줄 아는 용기를 뜻한다고 설명했다.
손 이사장은 현재 ‘나의꿈발표대회’가 아시아, 북미, 남미, 그리고 유럽에서 열리고 있는데, 내년에는 아프리카 대륙에서도 대회가 열릴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재단은 ‘글로벌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일반장학금과 기부장학금을 제공하는데, 기부장학금은 주로 대학에 진학하는 학생들에게 제공되는데 재단은 기부장학생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1,000달러의 장학금을 제공한다.

재단이 꿈을 ‘한국어’로 발표하게 함으로서 자신이 꾸고 있는 꿈을 성취하도록 독려하는 한편, 한국어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키고 한국어 사용을 장려하는 사업을 확대해 나갈 수 있는 이유는 후원자들이 있기 때문이다. 재단은 연간 1,000달러 이상을 후원하는 실버서클을 시작으로, 2,000달러 이상의 골드서클, 3,000달러 이상의 플래티늄서클, 5,000달러 이상의 다이아몬드서클, 그리고 연 10,000달러 이상의 마이드림서클까지 다양한 후원자들이 있다.
기부장학금을 제공하는 후원자들 가운데 조규자 전 뉴멕시코한인회장은 일본 대회 우승자로 이화여자대학에 재학 중인 이유진 학생 등 3명에게 장학금을 제공하고 있고, 손창현 이사장도 중국 대회 우승자로 현재 연세대학에 재학하고 있는 윤춘홍 학생 등 4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유아시절 영국으로 이주한 후 집에서는 절대 한국어를 사용하지 못하도록 한 부모의 가정교육 덕분에 한국어를 잊지 않고 있다는 영국 대회 우승자 박채윤 학생은 변기에 빠진 학생을 눈살한번 찌푸리지 않고 깨끗이 씻겨준 선생님의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자신도 학생들에게 감동을 주는 교사가 되겠다는 꿈을 발표하는 등 갈라에 초청된 9명의 학생들이 각자 자신의 꿈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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