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즈니스 성공하려면 ACC로···”
휴스턴아시안상공회, 갈라 행사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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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아시안상공회(Asian Chamber of Commerce·ACC)가 10월26일(금) 휴스턴 다운타운에 위치한 로얄소네스타휴스턴호텔에서 ‘급행열차’(Red Ball)라는 제목의 갈라 행사를 가졌다.
미국의 지상파방송국 CBS의 휴스턴 지역방송국 KHOU(채널11)에 뉴스앵커를 맡고 있는 셔민 챠우(Shern-Min Chow)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서는 크리스남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이 참석했다.
ACC(회장 Milton Young) 이사회에 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크리스남 체육회장은 이날 행사에 유유리 전 뱅크오브호프 스프링브랜치지점장을 비롯해 최종우 전 휴스턴대한체육회장, 성철상 사장, 그리고 신지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웨스 위버(Wes Weaver) ACC 이사장은 지난해에는 휴스턴에서 최악의 수해를 일으킨 허리케인 하비로 ACC 행사가 취소됐다며 아쉬움을 나타내고, 올해는 휴스턴에서 각종 비즈니스를 운영하고 있는 아시안상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마련할 수 있어 다행이라고 말했다.

위버 이사장은 ACC는 매달 정기적으로 모여 회원들이 서로 만나는 시간을 갖고 있고, 휴스턴의 최대 규모 행사인 로데오에도 참여하는 등 휴스턴의 주류사회 비즈니스와 교류하는 한편, 아시안 비즈니스 운영자들과의 교류도 확대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ACC 활동을 소개했다.
위버 이사장은 또 휴스턴을 연고지로 둔 프로야구단 애스트로스 경기에 아시안상공인을 초대하는 등 회원들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밀톤 영 ACC 회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한 아시안상공인들에게 조언을 주기 위해 마리코 카펜터(Mariko S. Carpenter)를 강사로 초청했다고 소개했다.
마리코 카펜터는 세계적인 정보분석회사인 닐슨(Nielsen Holdings PLC)에서 애널리스트로 활동해 오다 아신안 여성으로 부회장에까지 올라 화제가 됐었다.
카펜터 부회장은 이날 소비자에 대한 자료가 얼마나 중요한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는데, 특히 미국의 아시안 시장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취합하는 것이 아시안비즈니스에 크게 도움이 된다고 지적했다.
부모가 일본인인 카펜터 부회장은 어려서 부친으로부터 “영어를 아무리 잘해도 결국 아시안”이라는 소리를 듣고 자랐다며, 어려서는 부친의 말이 무슨 뜻인지 몰랐지만 성장해 회사에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 의미를 깨닫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카펜터 부회장은 고학력, 고소득의 아시안들의 구매력은 상당히 크다고 말하고, 아시안의 소비력에 대한 객관적 자료를 취합한다면 잠재 고객을 유인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확대된다며 자료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GQ 등 미국의 유명 언론사 관계자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카펜터는 아시안 인구와 소비자에 대한 객관적인 자료를 취합할 수 있다면 미국 내 아시안 소비자에 대한 잠재력을 증명할 수 있음은 물론, 아시안 비즈니스 운영자들도 고객에 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성향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CC는 이날 행사엣서 휴스턴을 연고지로 하고 있는 미국프로풋볼구단인 텍산스에서 선수들의 주치의로 활동하고 있는 마이클 창(Michale Chang) 박사 등 5명의 아시안상공인들에게 상을 수요했다.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에서 유일하게 ACC 이사로 참여하고 있는 크리스남 이사는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이 ACC 활동에 관심을 갖고 참여한다면 많은 유익한 정보를 비롯해 비즈니스 성장에도 커다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김구자 고전무용단이 부채춤과 북춤 등의 공연을 선보여 커다란 박수갈채를 받았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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