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과 바른 관계 갖자!”
한빛장로교회, 가을 부흥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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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집시다!”
휴스턴 한빛장로교회(담임목사 정영락)가 지난 12일(금)부터 14일(일)까지 김경원 목사를 초청해 ‘하나님과 바른 관계 갖자’는 주제로 부흥회를 개최했다.
웨스트민스트신학대학원 총장을 역임하고 한국기독교목회자협회 대표를 맡고 있는 김경원 서현교회 원로목사는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다면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인생을 살다보면 ‘나도 저렇게 살고 싶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나는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하는 사람도 만나게 되듯이 성경에도 닮고 싶은 인물이 있는가 하면 닮고 싶지 않은 인물도 있는데, 신앙적으로 성공적인 삶을 산 성경의 많은 위인들 중에 하나님과 바른 관계를 가졌던 요셉을 소개하고 싶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아버지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요셉은 자신을 미워하는 형들에 의해 17세 때 에굽에 노예로 팔려가 13년 동안 종살이에 감옥생활까지 했지만, 30세에 총리에 오른 후 110세까지 장수한 요셉의 성공적인 삶에서 3가지 배울 점이 있다고 밝혔다.
김 목사는 어릴 적 요셉이 형들의 잘못을 아버지께 이르는 고자질쟁이로 알고 있지만, 하나님 앞에서 올바르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있었기 때문에 형들의 잘못을 지적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하나님 앞에 의롭게 살고 싶다는 요셉의 결심은 자신을 유혹하는 보디발의 아내를 뿌리치며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범죄하리이까”라고 말하는 일화에서도 확인된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요즈음 교회에 세상의 잘못이 침투해 들어오고 있지만 세상의 잘못을 고치려고 노력하기 보다는 오히려 교회가 세상을 따라가는 경향이 있다며 “내가 어찌 이 큰 악을 행하여 하나님께 범죄하리이까”라고 고백하는 요셉의 신앙정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요셉이 꿈꾸는 자이기도 했지만 꿈을 성취시키는 자였다고 말했다. 하나님은 꿈과 이상 또는 계시로 자신의 뜻을 알려주시는데 요셉은 자신을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도구로 인식했다고 설명했다. 김 목사는 연예인 시상식에서도 요셉과 같은 사람들을 볼 때 기쁘다고 말했다. 어떤 연예인은 수상의 영광을 부모에게, 아내 또는 남편에게, 혹은 자신을 발굴한 회사 사장에게 돌리지만, 또 다른 연예인들은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기도 하는데, 이들의 수상소감은 어떤 전도보다 힘이 있다고 소개했다.
김 목사는 요셉이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다고 말했다. 형들에게 먹을 것을 가져다주라는 아버지의 말에 혼자 며칠을 걸려 형들을 찾아가는 모습에서, 종살이 하면서도 게으름 피우지 않고 주인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에서, 감옥살이라는 극한의 상황에서도 간수가 옥의 열쇄를 맡길 정도로 정직하고 근면하고 성실한 삶의 모습에서, 그리고 일국의 총리로서 왕과 백성을 위해 일하는 모습에서 최선을 다하는 요셉의 삶을 엿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 목사는 요셉은 종살이, 감옥살이라는 최악의 상황에 처해 있을 때나 일국을 호령하는 총리에 올랐을 때나 항상 최선을 다하는 삶을 살았지만, 교인들 중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하면 자포자기하거나 삶을 포기하기는 교인들도 있고, 반대로 일이 순조롭게 잘 풀려 성공하면 목에 깁스한 것 같이 뻣뻣해지는 교인들도 있다며 상황에 따라 표변하는 교인들이 있다면 요셉의 삶에서 배울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김 목사는 또 자신이 36세 때 담임하던 교회가 앉을 자리가 없어 바닥에 앉아 예배를 볼 정도로 부흥했는데, 어느 날 화재가 나자 교인들이 하나둘 나오지 않기 시작하더니 교회가 다시 건축되자 떠났던 사람들이 다시 돌아왔는데, 아마도 건축헌금을 내라고 할까봐 교회를 떠났던 것 같다며 그 때 깨달은 것은 가는 교인 잡지 말고, 오는 교인 막지 말자는 것이었다며 자신의 목회경험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 목사는 요셉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었던 이유는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가졌기 때문이라며 이 땅에서 성공적인 삶을 살고 싶은 그리스도인들이 있다면 요셉과 같이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갖도록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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