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 남성,
음주운전 3번에 ‘무기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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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으로 3차례 적발된 휴스턴 남성이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지난달 28일(금) 보도했다.
지난해 3월 산타페 지역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GMC Envoy SUV)을 운전해 가던 로니 키넷(Lonnie Gene Kinnett)은 자신의 차선을 벗어나 반대차선으로 넘어오면서 마주오던 차량과 정면으로 충돌할 뻔 했다. 가까스로 정면충돌을 피한 반대편 차선 운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신고지역 근처의 술집에서 키넷의 차를 발견했다. 키넷은 경찰에 발견될 당시 차안에서 졸고 있었고, 경찰은 키넷의 차안에서 여러 개의 녹색 술병을 발견했다.
경찰로부터 검문을 받을 당시 키넷의 눈은 초점이 없었고, 호전적인 행동을 보였다. 키넷의 행동에 경찰은 영장을 발부받아 음주측정을 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기준치의 2배에 달하는 .134%로 나타났다.
키넷의 이날 음주운전 적발은 2004년 이후 3번째로 지난달 26일(수) 갈베스톤카운티 법정에서 열린 배심원재판에서 검사는 “커뮤니티에 상습적인 음주운전은 용서받지 못한다는 메시지를 전할 필요가 있다”며 중형을 요구했고, 키넷에게는 무기징역이 선고됐다. 키넷은 15년 복역 후 가석방을 신청할 수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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