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회관 증·개축 시급”
노인회, 회장 이 · 취임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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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호영 노인회장이 제30대 휴스턴한인노인회장에 취임했다.
휴스턴한인노인회는 지난달 28일(금) 휴스턴한인노인회관에서 제29·30대 휴스턴한인노인회장 이·취임식을 열었다.
노인회장 이·취임식 사회를 맡은 이흥재 노인회 총무는 지난 2년의 임기 동안 리더십을 발휘해 노인회를 잘 이끌어온 하호영 노인회장이 노인회 총회에서 만장일치의 동의로 제30대 노인회장으로 추대됐다고 소개했다.

휴스턴한빛장로교회 정영락 목사는 축사에서 하 노인회장의 재임을 축하하며 ‘스마일’ 노인회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목사는 ‘스마일’은 스쳐도 웃고, 마주쳐도 웃고, 일부러 웃자는 뜻이라며 노인회원들이 로마서 13장의 사랑하라는 권면과 단정하라는 권고를 실천한다면 웃음이 넘쳐나는 노인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하 노인회장은 취임인사 서두에서 고 이규환 전 노인회장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전 노인회장이 노인회관 건축을 위해 10여년에 걸쳐 노력하고 수고한 결과가 오늘날 노인회관이라며, 노인회관 건립을 위해 수고한 이 전 노인회장과 노인회 회원들, 그리고 노인회를 물심양면으로 후원한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전 노인회장은 생전 미국 어느 도시의 한인사회에 휴스턴의 한인노인회관과 같은 철골구조물의 벽돌로 건축된 최신식 노인회관은 없다며 노인을 공경하는 생각 즉 경로사상을 실천한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자랑스러워했다.
한편 김영실 노인회원은 자비 1,000달러를 들여 이 전 노인회장의 생전 업적을 기리는 동판을 제작해 노인회에 기증했다.
하 노인회장은 현재 노인회에는 150여명의 회원이 등록돼 있고, 70여명이 주중에 회관에 나와 노인회가 제공하는 교양·문화강좌 등에 참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하 노인회장은 노인회원의 수가 증가하고 있고 수용인원이 초과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노인회관 증·개축이 노인회의 현안으로 대두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하 노인회장은 노인회관의 바닥을 교체하는 공사를 해 바닥이 깨끗해졌다고 밝혔다. 노인회관 바닥 교체공사는 특히 탁구를 즐기는 노인회원들의 부상도 고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노인회관에서는 교양·문화강좌가 열리는 외에도 노인회원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고 화합을 도모하는 탁구장으로도 활용되고 있다. 그러나 노인회관 바닥이 미끄러워 공을 주고받던 중 미끄러지며 넘어져 부상을 입는 노인회원들도 있었다. 노인회는 이 같은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바닥을 교체하는 공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달 28일(금) 노인회장 취임식을 가진 노인회는 지난 1일 모임을 갖고 임원 및 이사진을 개편했다. 노인회는 김종던 이사장의 유임을 결정했지만, 이흥재 총무를 부회장으로 임명하는 등 임원·이사진에 약간의 변화가 있었다.
제30대 휴스턴한인노인회의 회장단 및 임원·이사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 하호영, 부회장: 이흥재, 김덕금
총무: 전관호, 재무: 최해자, 서기: 장영혜, 여성봉사: 서진영
이사장: 김종덕, 부이사장: 문박부, 간사: 조미례
평이사: 이수형, 김동민, 전남식, 손종호, 이은창, 이은복, 김영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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