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수복한 우리는 영원한 해병”
해병대, 서울수복 기념 사격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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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흥서씨가 휴스턴해병대전우회가 개최한 사격대회에서 1등을 차지했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회장 이광우)는 지난 23일(일) 아메리칸슈팅센터에서 ‘제68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 사격대회’를 개최했다.
최병호 전 재미해병대전우회총연합회장과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 등 해병대전우회 관계자들, 그리고 정재명 휴스턴6·25참전유공자회장 등 안보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제68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식 축사에서 김형길 휴스턴총영사는 해군 정훈장교로 입대해 해병대 전투복을 입어보지는 못했지만, 군복무 중 해병대와도 인연이 있어서인지 해병대는 가족같이 느껴진다며, 해병대가 서울을 수복한 9월27일은 한국전쟁사에서 의미있는 아주 중요한 날이라고 강조했다.
1950년 9월15일 인천상륙작전 열이틀 만인 9월27일 해병대는 서울까지 진격했다. 해병대는 이날 오전 6시10분에 북한군의 사격위협에도 굴하지 않고 중앙청 옥상에 걸려있던 인공기를 걷어내고 대한민국의 태극기를 게양했다. 이튿날인 9월28일 국군과 연합군은 북한군을 내몰고 수도 서울을 완전히 수복했다.

김형길 휴스턴총영사는 해병대가 국가안보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듯이 휴스턴해병대전우회도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 참석해 질서와 안전을 담당하는 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대해 늘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2017년 8월말 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 역사상 최악의 홍수가 발생하면서 지난해에는 9.28 서울수복 기념식은 물론 사격대회도 개최하지 못했다고 설명하고, 올해는 날씨가 좋아 9.28 서울수복 기념식에서 오랜만에 전우들과 동포들을 만나 반갑다고 인사했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1950년 6월25일 북한군의 남침으로 발발한 한국전쟁에서 한국군은 낙동강까지 후퇴했다며, 낙동강 전선이 무너지면 부산까지 함락돼 한반도가 적화될 절체절명의 위기 가운데 인천상륙작전 성공에 이은 해병대의 서울수복으로 연합군은 압록강까지 진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9.28 서울수복 기념을 통해 해병대 선배들의 용맹과 희생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자는 의미로 휴스턴해병대전우회는 매년 사격대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미국은 헌법으로 개인의 총기소지를 허락하고 있다며, 총기는 범죄의 도구로 사용하거나 위해를 가할 목적으로 소지하는 것이 아닌 자기방어를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특히 텍사스는 공공장소에서도 총기를 노출해 휴대할 수 있도록 한 ‘오픈캐리’(Open Carry)가 시행될 정도로 총기소지가 제도화되어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정에 총이 있다고 말했다.
이광우 휴스턴해병대전우회장은 그러나 이민자인 한인동포들 중에는 총기소지에 대해 두려움을 갖고 있는 동포들도 있다며 사격대회는 한인들이 총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도록 돕는 한편, 안전한 총기사용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설명했다.
휴스턴해병대전우회의 제68주년 9.28 서울수복 기념 사격대회에는 12명의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참가했는데, 1등은 김흥서씨, 2등은 황해조씨, 그리고 3등은 손창현씨가 각각 차지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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