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가장 많이 오른 도시는?
164.8% 오른 디트로이트···
휴스턴은 45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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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가장 많은 오른 미국 도시는 디트로이트로 나타났다.
미국의 부동산정보회사 트룰리아(Trulia)가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미국 도시들의 집값이 얼마나 올랐는지 조사해 발표했는데, 미시간주의 디트로이트시의 집값이 지난 6년 동안 164.8퍼센트 오를 것으로 조사돼 조사대상 100여개 도시들 가운데 가장 큰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디트로이트에 이어 캘리포니아 산호세 집값이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산호세의 집값은 지난 6년 동안 122.7퍼센트 인상됐다.
디트로이트와 산호세에 이어 114.2퍼센트의 집값인상률을 보인 라스베이거스가 3위 도시에 올랐다.
텍사스 도시들 중에는 달라스의 집값이 가강 큰폭으로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트룰리아가 조사한 도시들 가운데 집값 상승률이 23번째로 높았던 달라스의 집값은 지난 6년 동안 69.90퍼센트 상승했다.
휴스턴의 집값 상승률이 높은 45번째 도시로 나타났다. 트룰리아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2017년까지 휴스턴의 집값은 47.70퍼센트 올랐다.
도시의 집값상승은 인구증가 또는 고용증가와 밀접한 관련이 있다. 타 도시로부터 이주해 온 주민들은 집을 장만할 것이고, 고용이 증가하면 집을 살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집값 인상폭이 가장 큰 디트로이트는 지난 5년 동안 인구가 2.3퍼센트 감소했지만, 고용은 10퍼센트 증가했다. 또한 집값(중앙값)도 7만3678달러로 저렴해 집값이 큰폭으로 인상된 것으로 보인다.
디트로이트에 이어 두 번째로 집값이 큰폭으로 오른 산호세의 지난 6년 동안 인구증가율은 5.3퍼센트였고, 고용률은 14.5퍼센트 증가했다.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집값이 가장 큰폭으로 오른 달라스 역시 지난 6년 동안 인구증가율이 10.9퍼센트를 기록했고, 고용률도 16.6퍼센트로 상대적으로 높았다.
한편 휴스턴의 지난 6년간 인구증가율은 11.5퍼센트로 비교적 높게 나타났지만, 고용률은 9퍼센트를 기록해 집값이 큰폭으로 오른 타 도시들에 비해 낮았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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