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휴스턴에서 소송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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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휴스턴에서 고소당했다고 KTRK-TV가 6일(목) 보도했다.
KTRK-TV는 이날 방송에서 ‘LG화학’(LG Chemicals)의 건전지가 폭발해 화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2명의 남성이 해리스카운티 법원에 ‘LG화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두 남성은 전자담배가 폭발해 심한 화상을 입었는데, 폭발한 전자담배에 사용된 건전지가 LG화학의 제품이었다고 밝혔다.
소송 당사자 두명 중 한명은 갑자지 바지주머니 쪽이 뜨거워졌다며 바지 속에 있던 건전지를 잡은 손에 불에 불이 붙었고, 불꽃이 한쪽으로 번졌다며 다리 한쪽에 화상을 입었다고 방송에서 밝혔다.
바지 속에서 폭발한 건전지는 전자담배용으로 사고당시 건전지는 전자담배에 있지 않았고 바지주머니 속에 있었다며 폭발의 원인이 건전지였음이 분명하다고 주장했다.
또 다른 소송당사자는 올해 초 건전지에서 발화한 불이 공중으로 3피트까지 올라갔다고 주장했다.
부상자들을 대리한 변호사는 방송에서 “화상은 인간이 겪는 고통 가운데 가장 심한 고통 중 하나”라며 LG화학의 건전지가 폭발하면서 자신의 의뢰인들이 2도, 3도 화상을 입었다고 밝혔다.
부상자들은 ‘HD2 18650’를 제조한 LG화학 미국지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한 것과 함께 건전지를 판매한 전자담배를 판매한 업소 2곳도 함께 고소했다.
KTRK-TV는 LG화학 미국지사에 전화를 걸었지만 한국 본사로 안내했다며 한국 본사의 직원들과는 영어로 의사소통에 안 돼 취재가 이루어지지 못했다며 이후 누군가로부터 전화를 주겠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밝혔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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