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시큐어리티I]
연소득 얼마가 돼야
최고액 연금 받을까?

0
43

사회보장연금(Social Security benefit)으로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의 연금은 얼마인지, 그리고 최고액의 연금을 받기 위해서 연소득은 얼마나 돼야 하는지 궁금해 하는 한인이들 있다.
미국의 사회보장연금(이하 연금)은 노후소득지원이라는 측면에서 한국의 국민연금과 비슷하다. 은퇴 후 소득이 현저히 줄거나 전혀 없는 노인들에게 사회보장연금(이하 연금)은 ‘생존’과도 직결될 수 있기 때문에 은퇴 후 연금으로 얼마를 받을 수 있는지는 은퇴자는 물론 언젠가 은퇴할 수밖에 없는 모든 미국인들에게 중요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다.
누구나 연금을 더 많이 받고 싶어 한다. 가능하다면 받을 수 있는 최고액을 수령하기 원하다. 그러나 누구나 최고액의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연금은 소득에 비례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받을 수 있는 연금 최고액은 얼마이고, 최고액 연금을 받기 위한 소득은 얼마일까?
이 같은 질문에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인터넷매체 모틀리풀(Motley Fool)은 지난 11일자 기사에서 2018년 현재 은퇴자가 수령할 수 있는 최고액 연금은 월 2,788달러라고 밝혔다. 따라서 은퇴자가 1년 동안 받을 수 있는 최고액 연금은 33,456달러다.

모틀리풀은 2018년 기준으로 최고액 연금을 받기 위해서는 연소득이 128,400달러 이상이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다시 말해 128,400달러의 연소득자든 1백만달러의 연소득자든 2018년 받을 수 있는 연금 최고액은 33,456달러라는 것이다.
여기서 최고액 연금을 받을 수 있는 연소득에는 국세청(IRS)에 보고한 ‘근로소득’(earned income)만 해당된다. 다시 말해 주식 등을 통한 배당소득(dividend income)이나 은행예치 등에서 발생한 이자소득(interest income), 투자로 인한 소득, 그리고 비즈니스에 간접적으로 투자해 얻은 수익 등 발생한 소득은 연금수령액을 계산하는데 포함되지 않는다.
예를 들어 2018년 연소득이 123,400달러였지만 이 가운데 근로소득이 123,400달러였고, 나머지 5,000달러는 간접소득이었다면 연금으로 연간 33,456달러를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최고액 연금을 받을 수 있는 2018년 연소득이 123,400달러지만, 2017년에는 127,200달러였다. 모틀리풀은 2002년부터 연도별로 최고액 연금을 받을 수 있는 과세대상 근로소득 연 상한액을 소개했다.(표 참조)
참고로 모틀리풀의 2018년 최고액 연금은 ‘만기연령’인 66세(full retirement age)를 기준으로 했다. 1954년 혹은 그 이전에 출생한 은퇴자가 ‘만기연령’에 해당된다.
연금신청을 만기연령 이전 또는 이후에 하는지에 따라 연금수령액에 차이가 난다.
연금수령액은 35년 동안 신고한 근로소득의 평균을 산출해 정해지는데, 62세부터 70세까지 연금을 신청할 수 있다.
2018년 최고액 연금 수령자가 만기연령인 66세에 연금을 신청하면 매월 2,788달러를 받을 수 있지만, 62세에 신청하면 만기연령 때 받을 수 있는 금액보다 630달러 적은 2,158달러를 받는다. 하지만 만기연령을 지나 70세에 신청하면 연금수령액이 매월 3,698달러로 늘면서 1달에 900달러 이상 더 받을 수 있다.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