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문화 보급에 동참해 주세요”
오송전통문화원,
29일(토) 후원의 밤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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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스러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휴스턴을 포함한 텍사스 지역에 알리고 전파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
오송전통문화원(원장 최종우)이 오는 9월29일(토) 저녁 6시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는다. 크리스 남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이 오송전통문화원 ‘후원의 밤’ 행사의 준비위원장을 맡아 오송전통문화원을 돕기로 했다.
최종우 오송전통문화원장과 크리스 남 준비위원장은 지난달 31일(금) 소나무식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휴스턴의 한인동포들에게 오송전통문화원에 대한 재정적 후원을 요청했다.
남 원장은 지난해 6월 달라스에서 열린 한인체육대회 개막식에서 휴스턴의 대표선수들이 오송전통문화원이 준비한 전통의상을 입고 퍼레이드를 펼쳐 박수를 받은 것은 물론 타 도시 체전 참가자들로부터 한국의 전통문화에 대해 다시 관심을 갖도록 만드는 계기도 마련한 적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남 위원장은 오송전통문화원은 주소지 롱포인트(8821 Long Point Road #301)에 전시실을 마련해 놓고 전통의상과 유물을 전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최 원장은 휴스턴 지역의 초·중·고등학생들이 전시실을 찾아와 한복체험을 비롯해 가야금, 장구, 난타 등 전통악기도 직접 연주해 보는 등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그러나 학생들 10여명이 방문하면 체험교육이 어려울 정도로 전시실 공간이 협소해 교육관을 따로 마련할 계획을 세우고 있다며 동포들이 오송전통문화원에 관심을 갖고 후원해 준다면 교육관을 통해 더 많은 미국 학생들에게 한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오송전통문화원은 전시실 운영과 코리안페스티벌 어가행진 등 전통문화공연을 위해서는 1년에 적어도 70,000달러의 경비가 필요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 위원장은 70,000달러 대부분을 최 원장이 자비로 부담하고 있다며 최 원장이 개인적으로 오송전통문화원을 이끌고 나갈 수도 있겠지만, 이제는 동포사회가 나서 자랑스러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 원장은 휴스턴총영사관도 오송전통문화원의 전통문화 홍보활동에 관심을 갖고 있고 지원방안도 모색하고 있다며, 자원봉사든 전통악기 및 전통의상 지원이든, 그리고 재정적 후원이든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어떤 지원도 고맙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밝혔다.
휴스턴 코리안페스티벌, 킬린 코리안페스티벌, 그리고 달라스 코리안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있는 오송전통문화원은 어가행진과 궁중의상 쇼를 하려면 많은 의상이 필요하다며, 무더운 여름에 진행되는 만큼 행사가 끝나면 의상세탁에도 신경 써야 하고, 특히 파손돼 수리해야 하는 의상도 많다며 행사에 따른 애로사항이 있다고 말했다.
남 위원장은 이번 달 비즈니스 출장 차 한국을 방문하고 돌아오는 길에, 오송전통문화원이 한국에 주문해 놓은 전통의상을 가져올 예정이라며, 전통의상에 맞춘 신발만 해도 한짐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남 위원장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데 개인의 역량으로는 한계가 있다며 뜻있는 한인동포들이 나서 오송전통문화원이 한국 전통문화를 홍보하고 보급하는데 부족을 느끼지 않도록 도와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오송전통문화원은 “많은 주류사회 행사에 초청돼 아름다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전파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으며 앞으로도 자랑스러운 한국의 전통문화를 홍보하는데 박차를 가해 더 한층 발전한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약속하고, 한국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이해 축하공연 및 후원의 밤 행사를 마련했다”며 휴스턴 한인동포들을 초청했다.
오송전통문화원은 또 “한국의 문화를 더 널리 홍보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동포 여러분 한분 한분의 따뜻한 손길과 관심이 절실히 필요하다”고 호소하고, 오송전통문화원 후워의 밤 행사에 꼭 참석해 자리를 빛내달라고 부탁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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