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어 파트D 보험료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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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t of Healthcare, Prescription pills on US dollars

‘메디케어 파트D’(Medicare Part D) 보험료가 소폭 인하된다고 모틀리풀이 2일(일) 보도했다.
미국의 경제전문매체 모틀리풀(The Motley Fool)은 메디케어와 메디케이드를 관장하는 ‘CMS’(Centers for Medicare & Medicaid Services)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메디케어 파트D에 대한 기본 보험료를 약 3퍼센트 인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따라서 2019년부터 메디케어 파트D의 한달 기본 보험료는 33.59달러에서 32.50달러로 낮아질 전망이다.
아울러 고소득자에게 별도로 부과하고 있는 메디케어 파트D 추가보험료(surcharge)도 소폭으로 인하될 예정이다. 소득기준을 재조정할 예정인 CMS는 개인소득 85,000달러부터 107,000달러까지, 부부합산소득 170,000달러부터 214,000달러대의 메디케어 파트D 가입자의 추가보험료를 13달러에서 12.40달러로 인하할 것으로 전해졌다.
CMS가 해에 이어 내년에도 소폭이나마 메디케어 파트D에 대한 기본 보험료 인하가 가능했던 이유는 제약회사들에 대한 처방약값 인하요구가 일정부분 관철됐고, 제약회사 간 경쟁도 강화됐기 때문이라고 모틀리풀은 설명했다.
메디케어는 미국 시민권자 또는 미국에서 최소한 5년 연속 거주한 합법 이민자로, 65세 이상의 연령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65세 미만의 연령자도 CMS가 규정하는 장애가 있거나 말기 신장질환 또는 ALS 진단을 받았다면 연령에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메디케어는 파트A(병원입원), 파트B(의사방문), 파트C(파트A+B, 시각, 청각, 치과 혜택 제외), 그리고 파트D(처방약)로 구분하고 있다.
처방약에 적용되는 메디케어 파트D는 민간 보험회사가 제공하기 때문에 별도의 보험료를 내고 가입해야 한다.
메디케어 파트D 보험료가 내년에도 소폭 인하되겠지만, 앞서 밝혔듯이 파트D는 민간 보험회사를 통해 가입해야 하기 때문에 처방약의 약값과 적용범위 등이 보험사마다 다르다. 어떤 보험회사는 보험료가 상대적으로 저렴하지만, 본인 부담금(copay)이 높거나 적용되는 처방약에도 제한이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보험회사를 바꿀 계획이 있는 파트D 가입자들은 바꾸려는 자신이 현재 복용하고 있는 처방약이 새로 변경하려는 보험회사에서도 적용되는지, 가격에는 큰 차이가 없는지 확인할 필요가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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