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주택유지비용
연평균 9,394달러
휴스턴 10,110달러···
산호세 20,655달러로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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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에서 집을 장만하려는 사람들은 은행에 매달 납부해야 하는 모기지 외에도 연간 10,000달러 이상을 추가로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부동산회사인 질로우(Zillow)는 미국 35개 대도시의 주택유지비용을 조사해 지난 20일(월) 발표했다. 질로우에 따르면 휴스턴의 주택유지비용은 연간평균 10,110달러로 나타났다. 다시 말해 휴스턴의 주택소유자들은 은행에 매달 납입해야 하는 모기지에 더해 월평균 843달러를 주택유지비용으로 지출해야 한다는 것이다.
질로우가 소개한 휴스턴 지역의 주택소유자들이 연간 지출해야 하는 주택유지비용을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부동산세 3,362달러, 전기 등 유틸리티 비용 2,782달러, 주택청소비 1,800달러, 주택보험 993달러, 정원잔디깎기 비용 600달러, 고압세척비 200달러, 물받이청소비 130달러, 그리고 카펫청소비 120달러 등이 있다.
휴스턴 지역의 주택유지비용은 샌안토니오를 제외하고 텍사스 대도시들 가운데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휴스턴의 주택유지비용 10,110달러는 어스틴의 12,457달러, 그리고 달라스의 10,712달러보다 낮았다. 샌안토니오 지역의 주택유지비용은 9,171달러였다.
질로우는 휴스턴의 주택유지비용은 조사대상 35개 도시들 가운데 19번째로 높았다고 밝혔다.
질로우는 미국의 주택소유자는 주택유지비용으로 연간평균 9,394달러를 지출하고 있다고 전했다.
질로우가 조사한 미국 도시들 가운데 주택유지비용이 가장 높았던 도시는 산호세로, 이 도시의 연간평균 주택유지비용은 휴스턴의 약 2배가 넘는 20,655달러에 달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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