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전체 집값은 28조4000억달러
뉴욕시 전체 집값 가장 비싸···
휴스턴은 1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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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시(市) 도시 전체의 집값은 총 4,500억달러에 이른다는 조사가 결과가 나왔다.
인터넷대출업체인 랜딩트리(LendingTree)는 28일(화) 미국의 각 도시 집값을 조사해 순위를 발표했다.
연방준비은행(Fed)에 따르면 미국의 가구가 소유한 집값은 28조4000억달러에 이른다. 연방준비은행은 또 미국 전체 가구의 총자산을 100조달러로 추정하고 있는데, 이중 주식과 양도성예금증서(CD), 그리고 체킹·세이빙어카운트 등 저축성 금융자산 등은 81조7000억달러를 차지하면서 집은 금융자산 다음으로 미국인 재산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랜딩트리는 미국의 각 도시별 집값을 알아보기 위해 1억5500만채가 넘는 집값을 조사한 결과 미국의 전체 집값은 26조2000억달러로 나타났다며, 이 액수는 연방준비은행의 추산하는 28조4000억달러에 근접했다고 밝혔다.
랜딩트리는 또 이번 조사에서 미국의 각 도시 집값을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바탕으로 세계 각국의 국내총생산액(GDP)과 비교했다.
미국 도시들 가운데 집값 총액이 가장 높은 도시는 뉴욕시(市)로 나타났다. 랜딩트리에 따르면 뉴욕의 집값 총액은 2조6000억달러로, 뉴욕의 집값은 프랑스의 지난 2017년 국내총생산액과 비슷했다.
뉴욕에 이어 LA의 집값이 2조2000억달러로 2위에 올랐다. LA의 집값 총액은 브라질의 국내총생산액과 비슷한 것으로 조사됐다.
텍사스 도시들 가운데 집값이 가장 높은 도시는 달라스로 나타났다. 전체 도시순위 9위에 오른 달라스의 집값 총액은 5,490억달러로 유럽의 복지국가로 알려진 스웨덴의 국내총생산액과 비슷했다.
달라스에 이어 휴스턴의 집값 총액이 높았는데, 전체 순위 13위에 오른 휴스턴의 집값 총액은 4,500억달러였다.
텍사스 주도인 어스틴의 집값 총액은 2,220억달러로 24위의 순위에 올랐고, 샌안토니오는 1,590억달러로 32위에 랭크됐다. 어스틴의 집값 총액은 베트남의 국내총생산액과 비슷했고, 샌안토니오는 헝가리의 국내총생산액과 비슷했다.
랜딩트리는 도시 전체 집값이 가장 싼 곳은 웨스트버지니아의 베클리(Beckley)시로, 이 도시 가구의 전체 집값은 1억8900만달러라고 밝혔다. 베클리시의 도시 전체 집값은 LA의 집 한 채 값과 비슷했다. 랜딩트리는 LA 벨레어(924 Bel Air Rd)에 위치한 집의 가격이 1억880만달러라고 소개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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