텍사스 하반기 경기 둔화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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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의 하반기 경기가 둔화될 것이란 예상이 나왔다.
달라스연방준비은행은 수출감소 임금인상 등의 요인으로 하반기 텍사스 경기가 위축될 것이라고 밝혔다.
텍사스의 지난 6월달 실업률은 4퍼센트로 지난해 11월 기록했던 최저 실업률 3.9퍼센트와 거의 차이가 없다. 은행은 4퍼센트의 실업률은 구직자 대부분이 일자리를 찾은 것으로 완전고용에 가까운 수치라고 설명했다. 은행은 그러나 낮은 실업률은 추가 인력이 필요한 기업들에게 임금인상 압박요인으로 작용한다고 밝혔다. 회사가 필요로 하는 인력을 모셔오기(?) 위해서는 연봉을 올려줘야 하기 때문이다.
은행은 기업들이 일손부족에 현상을 겪고 있는 반면에,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을 포함한 무역전쟁, 여기에 유가까지 하락한다면 텍사스 경제는 위축될 수밖에 없다고 밝혔다.
은행은 휴스턴 경제도 위축될 것으로 예상했다. 은행은 지난해 8월말 발생한 허리케인 하비로 휴스턴시(市)가 역사상 최악의 수해를 입었는데, 수해복구로 인해 어느 정도 경제가 성장했지만 이제 하리로 인한 경제효과가 거의 소멸됐다고 평가했다.
휴스턴은 텍사스 노동시장의 약 25퍼센트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에 휴스턴의 경제위축은 텍사스 전체 경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은행은 그러나 텍사스의 하반기 경제가 주춤하겠지만 여전히 타주에 비해서는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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