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체육회,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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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이상의 장애인들 대부분은 정부의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하루 벌어 하루 먹고사는 한인이민자 부모들 중에는 장애가 있는 성인자녀를 돌보고 보살피기 어려운 경우도 있다. 더욱이 부모의 미국 체류에 제약이 있는 가족의 사정은 더욱 딱하다. 장애자녀로 동병상련(同病相憐)을 겪고 있는 휴스턴의 부모들이 자신들보다 더 어려운 장애인가족을 돕자는 취지로 휴스턴 장애인부모회(Houston Disability Parents Association·DPA)를 만들었다. 휴스턴의 한인동포사회 일각에는 DPA를 돕는 고맙고 소중한 마음들이 있다. 휴스턴대한체육회와 휴스턴골프협회도 DPA를 돕는 고마운 손길들 중의 하나다. 휴스턴대한체육회와 휴스턴골프협회의 도움에 DPA 가족을 대표해 다시 한 번 심심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다.”
송철 DPA 회장은 휴스턴의 한인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 휴스턴대한체육회와 휴스턴골프협회, 그리고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한 모든 한인동포들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 남)가 지난 3일(일) 롱우드골프장에서 ‘2018 휴스턴 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했다. 휴스턴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휴스턴골프협회(회장 김정연)와 DPA(회장 송철)가 주관한 이날 자선골프대회에는 약 100여명의 ‘아름다운’ 마음들이 모여 골프로 휴스턴의 한인장애인 가족들을 후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형길 휴스턴총영사와 David Shin(신창하) 휴스턴한인회장도 참석해 DPA 후원에 힘을 보탰다.

크리스 남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의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자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골프동호인들과 한인동포들이 ‘나눔’을 실천하는데 부족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자선골프대회를 준비했는데 무더운 날씨에도 예상보다 많은 동포들이 참가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남 체육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마치고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자선골프대회를 통해 조성한 10,000달러를 송철 DPA 회장에게 전달했다.
송철 DPA 회장은 “장애인들, 특히 18세 이상의 장애인들 중에는 운동기회가 적어 체중이 증가하는 경우가 있는데, 건강에 좋지 않다”며 “DPA에서 장애인들과 함께 한달에 한번 수영장에 가는데, 운동량이 크게 부족해 상시로 운동할 수 있는 장소를 마련했으면 좋겠다는 바램이 있어 왔다”고 말했다. 송 회장은 체육회와 골프협회, 그리고 동포들이 마련해 준 10,000달러는 DPA가 장애인들의 운동장소를 마련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기뻐했다.
남 체육회장은 이날 DPA에 전달한 10,000달러 외에도 결산 후 자선골프대회 경비를 제외한 잔여액 전부를 DPA에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2018 휴스턴 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 메달리스트는 휴스턴 한인이 아닌 릭키(Ricky)씨가 차지해 화제가 됐다.
‘2018 휴스턴 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 입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메달리스트: 릭키(Ricky)
그랜드챔피언: 김효성
A조 1위 박찬석, 2위 정병인
B조 1위 조선웅, 2위 기원범
C조 1위 성철상, 2위 목진태
숙녀조 1위 김정민, 2위 성란 맥고레비
근접상 이창렬, 박창섭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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