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객에 술판 술집, 1백만달러 소송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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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술에 취한 손님에게 술을 판 업소에 1백만달러의 손해배상 청구소송이 제기됐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29일(화) 보도했다.
지난 2월16일 새벽 2시30분경 스즈키 하야부사(Suzuki Hayabusa)를 타고 45번고속도로(I-45)를 달리던 오토바이 운전자 마빈 드레이크 3세(Marvin Drake III)가 시속 150마일의 속도로 달리다 엘도라도(El Dorado Boulevard) 도로와 만나는 지역에서 앞서가던 자동차(Chevrolet HHR)를 들이받은 후 교통사고 현장에서 즉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소송을 제기한 드레이크의 유족들은 교통사고로 사망한 드레이크가 식당에서 식사를 했을 당시 이미 술에 취한 해 상태였음에도 불구하고 여종업이 계속해서 술을 갖다 주었고, 이로 인해 교통사고가 발생해 숨겼다고 주장하고 있다.
사고당시 드레이크가 술을 마신 곳은 후쿠아(Fuqua Street) 도로에 있는 ‘밤셀’(Bombshells)이라는 휴스턴의 유명 식당으로, 유족은 이 식당이 취객에서 술을 팔아서는 안 된다는 텍사스법을 위반했다고 밝혔다.
드레이크는 음주상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사망했는데, 경찰의 당시 조사기록에 따르면 드레이크가 사망한 것과는 달리 상대방 운전자는 부상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유족들은 밤셀이 이미 취한 손님에게 술을 팔지 않았다면 드레이크가 교통사고로 사망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1백만달러의 피해보상소송을 제기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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