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선거, 3표 차이로 당락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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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선거에서 3표 차이로 당락이 결정됐다고 휴스턴크로니클이 16일(수) 보도했다.
휴스턴 코리아타운에서 북쪽으로 약 7마일거리에 위치한 저지빌리지(Jersey Village)에서 진행된 시의원선거에서 당락이 3표 차이로 갈렸다.
저지빌리지는 지난 5월5일 시의원선거를 실시했는데, 해리스카운티소방국 화재조사관으로 일하고 있는 제임스 싱글톤(James Singleton)과 변호사 시몬 휴즈(Simon Hughes)가 제4지역구 시의원후보로 출마했다. 투표를 모두 마친 후 투표함이 열렸을 때 싱글톤 후보가 484표를 획득해 481표를 얻은 휴즈 후보를 3표 차이로 누르고 당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3표 차이로 낙선한 휴즈 후보는 7일 재검표를 요청했고 일주일 후인 14일 재검표가 이루어졌다. 그러나 재검표결과에서도 휴즈 후보가 3표 뒤지는 것으로 나타나면서 싱글톤 후보가 저지빌리지시의원으로 확정됐다. 이로서 싱글톤 시의원 당선자는 임기제한에 따라 출마하지 못한 쉬리 쉬파드(Sheri Sheppard) 시의원의 4지역구를 승계한다. 쉬파트 시의원은 지난 2012년부터 4지역구 시의원을 역임했다.
연방센서스국의 조사에 따르면 저지빌리지에는 한인이 36명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36명 가운데 몇 명이 투표권이 있는 시민권자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지만, 이들 중 적어도 3명 이상의 한인 시의원선거에서 투표했다면 이번 제4지역구 시의원선거에서 당락을 결정짓는 중요한 한 표를 행사했다보 볼 수도 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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