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달라”
서울대동창회, 제27회 장학금 수여식 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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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어 달라.”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겠다.”
휴스턴 서울대동창회가 5월15일(화) 서울가든에서 제27회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장학금 수여식에서 구자동 서울대동창회장은 서울대 장학생들에게 세상을 비추는 빛이 되어달라고 당부했고, 올해 서울대 장학생으로 선발된 경규아 학생은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빛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서울대동창회는 이날 13명의 휴스턴 지역 한인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는데, 전달식에 구자동 회장은 서울대학교의 정장에 경기의 승리나 학문으로 인한 명예와 영광을 상징하는 월계관과 지식탐구를 상징하는 펜, 그리고 겨레의 길을 밝히는데 앞장서겠다는 의지를 나타내는 횃불과 함께 책이 펼쳐져 있는데, 그 책에 ‘진리는 나의 빛’이라는 뜻의 라틴어 ‘VERITAS LUX MEA’가 적혀 있다고 설명하면서 서울대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에게 ‘빛’이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구 회장은 올해는 기존의 11명에서 2명이 추가된 총 13명에게 장학금이 수여됐다며, “1회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는 조시호, 김동수, 탁순덕 선배님들에게 고맙다는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구 회장은 또 지난해 허리케인 하비로 수해를 입은 동문들에게 수해성금을 전달했는데, 수해성금을 장학금으로 사용해달라는 요청이 있어 올해 장학생이 기존의 11명에서 13명으로 늘었다고 설명했다.
유인숙 장학위원장은 올해는 장학위원들이 장학생을 선발하는데 애를 먹었다고 말했다. 올해는 특히 많은 우수한 학생들이 지원했기 때문에 더 높은 기준을 적용할 수밖에 없었다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학생들은 모두 박수를 받기에 충분하다고 밝혔다.
유 위원장은 이제 곧 대학생활을 시작하게 될 장학생들은 마라톤 출발선에 서있는 것과 같다며, 인생의 길을 달리다보면 좋은 일도 있지만 힘든 일, 어려운 일, 고통스러운 일도 겪겠지만, 결코 실망하거나 좌절하지 말고, 목표를 이룰 때까지 최선을 다해 경주해 달라고 당부했다.
장학생 대표로 인사말을 한 김준용 학생은 휴스턴에서 서울대동창회가 유일하게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수여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자신도 서울대동창회와 같이 다른 사람을 도우며 살아가겠다고 약속했다.
경규아 학생도 장학금으로 자신을 응원해 준 서울대동창회에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세상을 비취는 빛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동수 장학생(양세빈·에모리대학), 조시호 장학생(하우남·하버드대학), 진기주 장학생(김준용·하버드대학), 유정자 장학생(강주운·로드아일랜드스쿨오브디자인), 임성주 장학생(강민성·스탠포드대학), 아나콘 장학생(조은솔·라이스대학), 이진현 장학생(최수민·텍사스대학), 진수회 장학생(이지원·스탠포드대학), 이호성 장학생(강익준·USC), 최인섭 장학생(장형은), 강영빈 장학생(경규아·벤더빌트대학), 이영수 장학생(이가연·라이스대학), 윤순금 장학생(최인영·텍사스대학)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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