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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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대한체육회, 6월3일(금)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 개최

휴스턴대한체육회(회장 크리스남)가 휴스턴골프협회(회장 김정연)와 함께 휴스턴의 장애인을 돕기 위한 ‘자선골프대회’를 개최한다.
휴스턴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 크리스남 회장 등 체육회 관계자들과 휴스턴골프협회 남궁석희 부회장, 그리고 송철 장애인부모협회(Disability Parents Association·DPA) 회장 등이 지난 3일(목) 도쿄원에서 만나 휴스턴의 한인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 일정을 조율했다.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주관하는 휴스턴골프협회의 남궁석희 부회장은 6월3일(일) 롱우드골프장(Longwood Golf Club)에서 자선골프대회를 갖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남궁석희 부회장은 6월3일 열리는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는 오후 1시에 샷건방식으로 시작될 예정으로 참가자들에게는 점심식사가 제공된다고 설명했다.
남궁 부회장은 자선골프대회의 참가비는 100달러라며 참가비 일부가 골프대회진행에 사용되겠지만, 가능한 많은 금액이 DPA에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남궁 부회장은 자선골프대회를 원활하게 진행하기 위해 가능하면 참가자를 80명 내외로 제한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며 80명은 선착순으로 참가신청을 접수한다고 설명했다.
남궁 부회장은 또 경기진행방식은 참가자의 핸디를 -3까지 인정하는 한편 USGA의 경기규칙을 따르겠다고 밝혔다.
자선골프대회 메달리스트와 그랜드챔피언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500달러 상당의 상품권이 제공되고, 조별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는 역시 트로피와 함께 부상이 제공된다. 또한 장타상과 근접상 수상자에게도 부상이 수여된다.
남궁 부회장은 또 롱우드골프장에서 열리는 자선골프대회가 끝나면 자리를 옮겨 휴스턴한인회관에서 시상식을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5년 6월 휴스턴한인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이재호)에서 DPA가 주최한 장애인가정 정부보조 세미나에 앞서 이재호 목사는 “재산, 지위, 명예… 사람들은 수만가지 소원을 갖고 있지만, 여기 이 자리에는 간절한 단 한 가지 소원을 가진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이들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주소서…”라고 기도했다.
이재호 목사가 기도에서 언급한 “간절한 단 한 가지 소원”이 과연 무엇인지 장애인 자녀를 두고 있는 부모들 각자 다르겠지만, DPA 회원가족 대부분의 자녀가 지적장애, 즉 자폐아인데, 자폐아를 둔 대부분 부모의 소원은 ‘자식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다시 말해 휴스턴의 DPA는 ‘자식보다 하루만 더 오래 사는 것’이 소원이 부모들이 서로를 돕고 위로하기 위해 만든 단체로, 국세청(IRS)에 비영리면세단체(501(c)(3))로 등록돼 DPA에 제공하는 후원금에 대해서는 세금이 공제된다.
DPA는 지난해 10월17일 정기회의를 갖고 송철 전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을 회장으로 재선출했다. DPA의 이날 정기회의에서 후원회장으로 추대된 이정옥씨는 “성경 욥기서에 나오는 ‘시작은 미약하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말씀처럼 DPA 회원 자녀들의 자립을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를 주최단체인 휴스턴대한체육회와 주관단체인 휴스턴골프협회는 휴스턴의 한인장애인들이 자립하도록 돕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는 이정옥 DPA 후원회장의 약속에 더 많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공감해 장애인돕기 자선골프대회에 참가하면 좋겠다는 바램을 밝혔다.
송철 DPA 회장은 허리케인 하비로 여전히 고통받고 있는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있는데, DPA에 관심을 보이고 자선골프대회까지 열어준 휴스턴대한체육회와 휴스턴골프협회에 고맙다는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문의 (832) 744-5515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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