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리 전 지점장 복직 가능성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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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우 전 휴스턴대한체육회장, 뱅크오브호프 본점 방문결과 설명

“유유리 전 지점장이 복직할 가능성이 높다.”
유유리 전 뱅크오브호프 스프링브랜치지점장의 복직을 촉구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는 최종우 전 휴스턴대한체육회장은 지난 4일(금) 캘리포니아 LA에 있는 뱅크오브호프 본점을 방문한 결과를 설명하면서 케빈 김 은행장과의 면담에서 유 전 지점장이 복직할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최 전 체육회장은 뱅크오브호프 고객인 성철상씨와 헬렌장 전 휴스턴한인회장이 케빈 김 은행장과의 면담에 참석했다고 말하고 이날 면담에는 재미대한체육회 이규성 회장과 유영미 여성분과위원도 동석했다고 소개했다.
최 전 체육회장은 케빈 김 은행장과의 면담이 긍정적이었다고 평가하고, 특히 케빈 김 은행장이 유 전 지점장의 복귀를 바라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것은 이번 LA 방문의 가장 큰 성과라고 설명했다.
최 전 체육회장은 뱅크오브호프에서 케빈 김 은행장과 데이빗 김 전무 등이 면담에 참석했다며, 대화 중 케빈 김 은행장이 유 전 지점장이 사퇴한 이후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상황을 제한적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최 전 체육회장은 케빈 김 은행장은 유 전 지점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뱅크오브호프를 이용하지 말자는 불매운동을 벌이는 것으로 오해하고 있었고, 최 전 체육회장 일행의 본사 방문도 항의차원일 것으로 생각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전 체육회장은 케빈 김 은행장과의 면담을 요청한 것은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와 뱅크오브호프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이 무엇인지 알아보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고 말하고 유 전 지점장이 사퇴했다는 소식을 들은 휴스턴 한인동포들이 왜 유 전 지점장의 복직을 요구하는 서명운동까지 진행하고 있는지 설명했다고 소개했다.
휴스턴 한인동포사회가 성장하려면 은행의 도움이 필수적이고 휴스턴에 진출한 뱅크오브호프도 휴스턴에서 성장하려면 동포들의 협조가 필요한데, 휴스턴의 뱅크오브호프 지점들이 ‘0’에서 1억달러 규모의 지점으로 성장시킨 유 전 지점장의 노력을 인정하지 않으면 뱅크오브호프에 대한 동포들의 신뢰가 떨어지고, 고객의 엑서더스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휴스턴 동포사회나 뱅크오브호프로서도 바람직하지 않은 일로 전향적인 방향전환이 필요하다는 사실이 강조됐다.
최 전 체육회장은 케빈 김 행장과의 면담결과를 어떻게 공개할지를 놓고 은행 측과 조율을 거쳤다며 5개 사항에 대해 발표할 것을 합의했다고 밝혔다. 최 전 체육회장이 밝힌 5개 합의안은 다음과 같다. 은행장으로서 유 전 지점장이 사퇴하는 사태가 발생한데 대해 휴스턴 한인사회에 진심으로 사과한다. 휴스턴 한인동포사회가 유 전 지점장을 성원하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은행도 유 전 지점장의 아끼고 있고 복귀시키고 싶다. 따라서 은행장으로서 유 전 지점장이 복직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테드 김 본부장으로 인해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뱅크오브호프에 대한 불신이 야기된 점에 대해 죄송하게 생각하고 테드 김 본부장에 대한 응분의 조처를 취하겠다. 지금부터 테드 김 본부장을 대신해 제이피 박 상무가 제1선에서 유 전 지점장의 복직문제를 해결하도록 조치하겠다. 가급적이면 1주일 이내에 은행의 결정을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에 알리도록 하겠다.
최 전 체육회장은 테드 김 본부장이 유 전 지점장의 사퇴로 촉발된 휴스턴 한인동포사회 분위기를 제대로 보고하지 않은 부분에 대해 케빈 김 은행장이 대노(大怒)했다고 분위기를 전하고, 테드 김 본부장에 대한 은행의 조치는 유 전 지점장의 복직문제를 푸는 단초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최 전 체육회장은 휴스턴 한인동포사회의 응집된 힘과 유 전 지점장이 그동안 동포사회를 위해 얼마나 노력했는지 은행에 잘 전달된 것 같아 가슴 뿌듯하다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양동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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