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00” vs 코리안저널 “$1,500” 코리안저널은 왜 논란을 자초할까?

0
233

코리안저널은 “$1,500”을 받았다고 주장했지만 코리안커뮤니티센터(Korean Community Center·KCC)는 “$2,000”를 지불한 것을 드러났다.
코리안저널은 왜 스스로 논란을 자초할까?
코리안저널은 “코리안저널, 한인학교측과 유착 관계없다”는 소제목의 지난주(4월27일자 A14면) 기사에서 “결국 한인학교 측과 지속적인 관리와 활용을 위해 신규계정으로 홈페이지를 구축키로 하고, 1,500불의 최소의 제작비로 (휴스턴)한인학교 후원의 밤 행사 전까지 가동 완료했다”고 밝혔다.
코리안저널이 휴스턴한인학교로부터 수주받았다는 휴스턴한인학교 홈페이지제작비와 관련한 설명이다. 이 기사에서 코리안저널은 휴스턴한인학교에 인터넷사이트 제작비로 “최소의 제작비”라며 1,500달러를 청구했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리안저널의 이 같은 주장에 “모든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통합 KCC의 신창하 이사장”이라고 코리안저널이 기사에서 칭찬한 신창하(David Shin) KCC 이사장은 휴스턴한인학교 인터넷사이트 제작비로 코리안저널에 2,000달러를 지불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구 말이 맞는 것일까? 현재로서는 신창하 KCC 이사장이 코리안저널에 2,000달러를 지불했다고 보는 것이 더 합당하다. 왜냐하면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는 코리안저널이 칭찬한 “모든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통합 KCC”의 신창하 이사장이 공개한 휴스턴한인학교 지불내역서에서 휴스턴한인학교 인터넷사이트 제작비로 코리안저널에 2,000달러를 지불했다는 사실을 확인했기 때문이다.
변성주 코리안저널 기자는 “코리안저널은 제보받은 사안에 대해 발로 뛰고 눈으로 확인하며 정확한 증거에 의거 보도했다”고 밝혔듯이 ‘생각하는 신문’ 코메리카포스트도 KCC가 공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코리안저널이 “$1,500”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것과는 달리 KCC는 코리안저널에 “$2,000”를 지불한 것을 확인했다.
변성주 코리안저널 기자는 “단 몇 불도 동포들의 귀한 돈”이라고 강조했다. 이 같은 주장에 따르면 코리안저널은 “$1,500”를 청구한 것으로 보이는데 왜 KCC는 코리안저널이 요구하지도 않은 “동포들의 귀한 돈” 500달러를 더 지불했을까라는 의문이 제기된다.
코리안저널이 “최소의 제작비”라며 청구한 1,500달러는 ‘편집상의 오류’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 왜냐하면 “최소의 제작비” 1,500달러는 코리안저널이 휴스턴한인학교 측과 유착관계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혹제기에 대한 해명기사이기 때문이다. 자사(自社)에 의혹을 제기하며 휴스턴한인학교와 유착관계에 있는 것 아니냐는 비난에 대응하는 코리안저널 기자는 물론 편집책임자도 신중에 신중을 기했을 수밖에 없을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다시 말해 코리안저널은 “최소의 제작비”라며 휴스턴한인학교에 1,500달러를 청구했다고 주장했지만, 신창하 KCC 이사장은 무슨 이유에서인지 “$2,000”을 지불한 것이 확실해 보인다.
코리안저널은 또 휴스턴한인학교 교지와 관련해서도 의혹을 받고 있다. 코리안저널은 “(휴스턴)한인학교 교지발간은 과거 휴스턴교육원이 거래했던 인쇄소로부터 한인학교가 받은 견적금액(260만원)에 맞추는 조건으로 수주를 받았다”며 “4월 중순에 발주받아 5월 종강식에 맞춰 배포하기 위해 항공 배송비까지 총액 2,400불에 맞췄다”고 주장했다.
과연 코리안저널이 주장하는 데로 휴스턴한인학교 교지가 배송비까지 포함해 “총액 2,400불”에 맞춰졌을까?
“모든 회계처리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있는 통합 KCC의 신창하 이사장”은 과연 휴스턴한인학교 교지를 발간하는 비용으로 코리안저널에 얼마를 지불했다고 밝혔을까?

양동욱 기자

LEAVE A REPLY

Please enter your comment!
Please enter your name here